사회

쌍용차 재매각, KG그룹·쌍방울·파빌리온PE 3파전

강인경 기자

inkyonng23@naver.com

2022-04-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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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사진=뉴시스>]  

    KG그룹과 쌍방울, 파빌리온 프라이빗에쿼티(PE)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관련 업계는 어제(18일)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이 인수의향서 접수에 KG그룹과 쌍방울, 파빌리온 PE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인 올해 10월 15일을 감안해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다음 달 중순 조건부 인수제안서 접수와 심사를 거쳐 인수 예정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5월 말 매각 공고를 거쳐 6월 말 최종 인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KG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 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그동안 인수 의지를 보여왔던 쌍방울은 KH필룩스와 관계사인 KH 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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