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종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 학술대회 출장에 아들 동반 논란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4-22 09:38

프린트 27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해외 출장에 아들과 아내 등 가족을 동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석하면서 서울대 공대 소속 학부생 아들을 동반해 `아빠 찬스` 해외 연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실은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이 후보자의 출장 기록 등을 토대로 이같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7년 6월 4일∼9일 일본으로 출장을 가면서 휴학중인 아들과 아내를 동반했습니다.

    또 같은해 12월 국제반도체소자학회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9일 동안 출장을 가면서도 배우자와 함께 출국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들 출장지에서 가족과 한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조승래 의원은 "국민의힘도 과거 청문회 때 유사한 이유로 후보 사퇴를 주장했다"며 "이 후보자도 엄격한 잣대로 철저히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과기부 관계자는 "식비 등 이 후보자의 출장 경비는 서울대 규정에 맞춰 정산했고, 항공권은 실비 정산했다"며 다만 "가족과 한 숙소에 머무르느라 추가 비용을 지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