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송영길·박주민·김진애' 결정…박영선 고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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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대상자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우선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어제(22일) 비대위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후보 3명을 경선 대상자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대위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였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어, 경선 후보는 4명이 될 수 있습니다.

    비대위의 출마 권유에 박 전 장관은 어젯밤 SNS에 어머니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상황이 난감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경선 대상자가 확정되는 대로 오는 26∼30일 사이 1차 투표와 결선 투표를 거쳐 후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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