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우리동네 후보] 동작구 김숙향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2-04-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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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김숙향은 동작에서 태어나 이제껏 한결같이 동작을 지키고 있는 '동작 토박이'입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동작구는 민주당 동작구청장 12년의 장기집권 하에 오랫동안 침체돼 왔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정권이 교체됐다면 이제는 동작이 교체될 차례입니다.
    우리 동작구의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를 향한 비전들을 추진력 있게 해나가려면 새 정부의 민생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고, 서울시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을 해낼 수 있는 김숙향이 필요합니다. 강남을 넘어서는 새로운 동작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2. 민선 7기 구정을 평가한다면

    전임 구정에서 시작된 행정타운 건설을 무리 없이 이끌어가고 있는 점은 나름 잘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선 7기 구청장은 처음 당선됐던 민선 6기 취임 직전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안고 시작했음에도, 연임된 민선 7기의 시작부터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를 초래하는 등 구민 안전 대책을 소홀히 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숙향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3. 대표공약은

    사실 우리 동작구는 여러모로 훌륭한 여건에 비해 낙후된 환경이 많고, 특히 코로나로 붕괴되고 있는 노량진 역세권의 상권을 새롭게 살려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부 분야별로 구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공약들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두 가지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첫째, 동작의 시급한 현안인 노량진 역세권을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우선 개발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동작구 내 재건축 및 재개발, 가로정비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갈등 과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4. 대표공약 실행방안은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강남을 넘는 동작정책위원회(가칭)’를 발족하고 정책 발굴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중앙 정부 및 서울시와 협업을 해 본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추가로 더 모셔서 동작의 교육, 문화, 교통, 복지 등 분야별 혁신 주제를 세분화하여 공약으로 채택하고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현재 동작구는 재정자립도가 서울시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이 시급합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을 위해 당선 후에도 정책위원회를 행정 정책 결정의 집단 지성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김숙향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5. 반드시 당선돼야하는 이유를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중앙에서 검증된 능력! 동작 토박이 “김숙향”이 최고의 동작을 만들겠습니다!

    [김숙향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 자신을 잘 나타내는 슬로건 또는 해시태그
    김숙향과 함께 “동작, 강남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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