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내년 5월부터 중고차시장 진출…2년간 판매량 제한 권고

김훈찬 기자

81mjjang@naver.com

2022-04-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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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 사업이 내년 5월부터 시작됩니다.

    시장 진출 후 2년 동안은 중고차 판매 대수가 제한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해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회는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개시 시점을 1년 연기해 내년 5월 1일 개시한다"며 "다만 내년 1∼4월에는 각각 5천 대 내에서 인증중고차를 시범판매 할 수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 초기에 판매할 수 있는 물량도 제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전체 중고차의 2.9%,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는 4.1%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기아의 중고차 판매 대수는 각각 전체 물량의 2.1%, 2.9%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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