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갯속 서울시 강서·서초 경선 '잡음'
여야 모두 후보군을 추리지 못한 서울시 강서구에서는 경선방식과 단수후보 공천 문제를 놓고 경찰 고발과 합동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서초구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네거티브 공격이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 경선 불복, 무소속 출마 선언 잇따라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김광철 연천군수, 이연수 시흥시장은 경선결과에 불복해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경기 12곳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이틀 간 경선을 실시하고 의정부와 동두천·양주·의왕·구리·파주·김포·광주·포천·연천·양평·가평 등 12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경기도당은 내일(30일) 나머지 단체장들의 경선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 경기 기초의원 선거, 2인 선거구↑ 3인 선거구 ↓
경기도의회가 기초의원 선거구를 획정한 결과 4~5인 선거구 6곳이 신설됐습니다. 반면 3인 선거구는 69곳으로 5곳이나 줄었고, 2인 선거구는 되려 87곳으로 3곳 늘었습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정수는 463명으로, 16명을 늘었습니다.
■ 소수정당들, "선거구 쪼개기 양당 기득권 강화" 비난
경기 지역 4개 소수 정당은 3~4인 선거구를 쪼개 2인 선거구로 조정한 것에 반발하며 "나눠먹기식 양당 기득권 정치를 강화하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