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비서관급 19명 인선…정책조정기획관에 장성민 정무특보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2-05-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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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민 당선자 정무특보<사진=국회사진기자단=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5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선에는 경제수석실 산하 6개 비서관, 정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정책조정기획관실 산하 4개 비서관, 비서실장 직속 7개 비서관 등 모두 19명의 비서관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신설하고,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를 기획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기획비서관은 박성훈 당선자 경제보좌역, 연설기록비서관은 김동조 벨로서티인베스터 대표, 미래전략비서관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임명됐습니다.

    경제수석실은 정부 부처 현직 관료들로 꾸려졌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경제금융비서관, 강경성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이 산업정책비서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이 중소벤처비서관에 각각 임명됐습니다.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농해수비서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 국토비서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조성경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는 과학기술비서관을 맡았습니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은 홍지만 전 의원, 자치행정비서관은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내정됐습니다.

    비서실장 직속 의전비서관에는 외교부 출신의 김일범 당선인 외신공보보좌역, 국정과제 비서관에는 임상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이 선임됐습니다.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습니다.

    검찰 출신도 전진 배치됐습니다.

    총무비서관에는 윤재순 전 대검 운영지원과장, 공직기강비서관에는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맡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는 8일 국가안보실과 사회수석실, 시민사회수석실, 홍보수석실 산하 비서관급 인선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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