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민주당, 출범일까지 `발목잡기`…총리인준 응해야"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05-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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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자료사진=뉴시스>

    오늘(10일)부터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이 `반쪽`으로 출범하게 된 상황을 지적하며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발목잡기`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거대 의석수를 무기로 끝없는 몽니를 부렸고, 결국 국무총리와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총 19명 중 단 7명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만 채택됐다"면서 "출범일부터 발목을 잡으며 앞길에 훼방만 놓으려 하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오만과 독선 대신 여당과 협치해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보여달라"며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국민의힘의 본회의 소집 요청에 즉각 응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늘로 5년간의 여정이 시작한다"며 "아직 (인사)청문회를 보면 우리에게는 `춘래불사춘`이고, 민주당에게는 `동래불사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절에 맞는 옷을 갖춰입는 쪽이 더 잘 적응해 나갈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5년 만에 역사적이고 기적적인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5년 만의 정권 교체에 담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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