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부활동 늘어나며 교통사고·음주운전 증가…서울시-경찰 대응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5-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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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일제 음주단속 <사진=뉴시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어제(12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6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명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644건에서 903건으로 약 40% 증가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운전과 법규 위반 단속을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야시간대 이륜차 위험 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사고다발 지역 순찰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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