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시장·경기도지사 후보들…지역살리기·부동산대책으로 표심 공략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05-15 18:10

프린트 55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 



    휴일인 오늘(15일),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수도권 지역 후보들은 침체된 지역 살리기와 부동산 관련 공약 등을 발표하며 치열한 선거전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현실과 동떨어진 부동산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며 "다주택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액을 현행 공시가격 6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동대문 밀리오레를 방문한 자리에서, 옛 노량진 수산시장과 남대문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등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을 현대건축이 어우러진 지역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방안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가 정부 정책에 의해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고 있다"며, 만약 당선되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임기 안에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기북부에 세계 굴지의 국내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55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