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2014년 혁신교육의 도약을 약속드렸고, 2018년 미래교육의 시작을 약속드려 두 번 선택받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세 번째 기회 더 질 높은 학생 맞춤형 공교육을 완성시키겠다 다짐하며 다시 나섰습니다. 학교 문화를 바꾸고, 공간을 바꿔왔습니다. 수업과 평가 완성하여 서울교육이 세계적인 교육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2. 민선 7기 교육분야를 평가한다면

전국 최초의 학교공간혁신으로 교실을 21세기 창의적 공간으로 변모시켰고 전국으로 확산시켰습니다. 모든 학생을 책임지는 교육을 위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완성하고, 유치원까지의 확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17년만에 만들어진 공립 특수학교 2개교와 1개교 건립 확정은 서울교육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임기 말 코로나에 학교 현장과 호흡하는 방역으로 안전하게 학생과 교육을 지키고, 원격 교육과 뺄셈 행정 등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계기도 완성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의 빈 자리가 너무나 크게 다가온 것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