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우리동네 후보] 강남구 조성명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2-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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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그동안 강남지역은 보수 세력의 당선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타 지역 사람들이 구청장이 돼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진정한 지역 기반의 구정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일 수밖에 없었고,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주민들의 편의성은 증진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40여년을 강남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러한 현실이 개탄스러웠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지방자치는 그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 민선 7기 구정을 평가한다면

    민주당 소속 현 구청장의 지난 구정은 잊혀진 4년이라고 단언합니다. 현 구청장 재임 기간 강남구청의 청렴도는 5등급 중 3등급을 넘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윤리 경영 측면의 관리 소홀을 비판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고통을 덜고자 조례를 개정해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를 경감하고, 이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공동 처리를 제안했을 때 민주당 소속 구청장 모두 반대했습니다. 즉 강남구청장이 주민의 이익을 우선하지 않고 당심을 우선한 것입니다. 셋째, 강남구는 이미 강남스타일이라는 확고한 이미지가 세계에 알려져 있는데도 새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적지 않은 혈세를 투입했습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후보]  

    3. 대표공약은

    무엇보다 관내 다양한 지역의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다만 다양한 사정을 반영해 고밀도 집약 개발 형태인 콤팩트 시티 개발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남구 행정·문화 복합타운을 조성해 주민들의 행정 민원 처리 접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종합적인 문화 혜택을 누리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 서초구처럼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 50% 경감 조치가 가능한지 검토하겠습니다. 4차산업진흥창업센터와 강남경제혁신재단을 신설해 4차 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문화생태도시이자 계층포용도시로서의 강남을 지향해 K-컬쳐 허브 사업 유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4. 대표공약 실행방안은


    재건축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하루라도 빨리 모든 강남지역에서 시작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제도 측면에서 현실적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가 강남구청장이 되고, 서울시장으로 오세훈 시장이 재선된다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압구정·청담·개포·대치 등 관내 재건축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화하고 재건축에 관한 실질적 진전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른 공약들도 새롭게 수립된 윤석열 정부와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전략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후보]  

    5. 반드시 당선돼야하는 이유를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동분서주(東奔西走)' = 강남을 속속들이 아는 진짜 강남주민이 얼마나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지 보시게 될 것입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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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도약! 강남! 조성명은 해냅니다.
    경제는 살리고, 품격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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