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자 현산 대표 소환조사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2-05-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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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사진=뉴시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가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대는 어제(30일) 하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공정 전반을 감독할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하 대표이사가 당시 품질관리자 인사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하 대표이사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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