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학력격차 심화와 이에 따른 사교육비의 폭증, 부모의 재력 정도가 학생들의 학력 수준으로 연결되어 이제는 개천에서는 용이 나올 수 없는 교육환경때문에 발생하는 가난의 대물림, 학교에 방치된 교실천정의 발암물질이 포함된 천정텍스 등 위험 시설물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출마하였으며 그동안 대구 카톨릭대학교에서 이탈리어학과 조교수로 재직한 후 서울시의회 제 8대 교육의원으로 서울시 교육청의 교육행정과 예결위원으로 서울시 예산문제를 다루웠습니다.

2. 민선 7기 교육분야를 평가한다면

잘한 것은 없지만 아량을 하나 베푼다면 학생들에게 테블릿 PC를 지급한 것이고 잘못한 것은 너무 많아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우나 출마이유에서 거론한 석면텍스 방치 가연성 학교외장재 공사로 인한 427억 예산낭비, 조리실 환기불량으로 인한 직업병 발생 방치, 임기제 및 교육전문직 폭증으로 인한 국민의 혈세낭비, 친환경 급식정책 실패 등 입니다.


3. 대표 공약은

가. 취약계층 교육지원기금 1조원 조성
나. 학교 위험시설물 임기 내 완전 교체
다. 학교 급식시스템 개혁 : 친환경 식재료 공급비율을 현행 40％~68％에서 80％ 이상으로 상향, 2016년 폐지한 320종 잔류농약감사 부활, 어패류 잔류 방사선량 정밀 측정


4. 대표 공약 실행 방안은

당선된다면 전문가, 공무원, 학부모,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TF를 출범시키고 교육청 자체 예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응투자 요청해 임기 내 완성

5. 반드시 당선돼야하는 이유를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교육이 정치냐? 최보선이 책임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