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밀양 '산불 3단계' 발령…진화작업 계속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5-31 16:25

프린트 11
  • [산불진화헬기 <사진=산림청/연합뉴스>]  

    오늘(31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난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관계자는 "불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닐 정도"라며 "바람을 탄 불길이 이산에서 저 산으로 계속 옮겨붙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전 11시 4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불과 관련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인근 4개 광역시에 가용 가능한 소방인력과 자원을 밀양 부북면 산불 진화에 투입하도록 했습니다.

    소방당국과 밀양시는 불길이 민가를 덮칠 가능성에 대비해 마을 쪽에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산림청은 또 산불 발생지역 인근 100가구 주민 476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