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김한규 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김포공항 이전 공약, 이재명이라 비판 없다? 제주도민이 원하지 않은 정책이라 단호히 말씀드려, 추진한다면 막을 것”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5-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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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김포공항 이전 공약’, 이재명 전 대통령 후보라 비판 없다? 제주도민이 원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려, 계속 추진한다면 결단코 앞장서서 막을 것”>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5. 31. (화)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초반에 비해, 투표장에서 유권자들께서 도장을 찍는 순간까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

    -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분위기가 영향 미친 것 같아...새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민주당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도민들 선택 믿어

    - 제주에서 3선 의원 지낸 김우남 무소속 후보, 민주당 지지층 분산된 부분은 있어...하지만 선거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단일화 효과 발생한 게 아닌가 싶어

    -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의 현수막에 상대방을 비난하는 표현들...지역감정을 선거에 이용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제주도민들이 너무 잘 알 것

    - 부상일 후보의 제주도의 전라도화 발언? 제주도 인구의 40% 이상인 외지인분들 모두 분노하고 있어...제주도 원주민과 격리하려는 정치적인 의도라고 봐

    - 지난 두 번 동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요한 의사결정 직접 했는데, 제주도가 민주당만 뽑는다? 도민의 판단력을 폄훼하는 것

    - '공항 이전' 야당 국회의원이 할 수 있나? 마치 당장 김포공항이 없어지고 서울-제주 항공편이 없어지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 너무 안타깝게 생각해

    - 제주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 도민과 함께 제주를 키워내는 긍정의 정치 하고 싶어





    ▶ 신장식 : 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한규 : 네, 안녕하세요. 김한규입니다.



    ▶ 신장식 : 네. 자, 선거운동 기간 동안 골목길 유세 많이 다니셨고, 오늘 새벽부터 0시에서 24시까지 유세하면서 페이스북에 이렇게 SNS에 보니까 중간에 사발면 먹고 이런 사진 올리셨더라고요. 지금 어디 계십니까?



    ▷ 김한규 : 네. 지금은 이제 한라산 중턱에서 가까운 아라동에서 선거운동을 하다가 지금 잠시 대기하고 있는데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저는 목이 많이 쉬었습니다.



    ▶ 신장식 : 그러네요. 목이 많이 쉬었어요.



    ▷ 김한규 : 저는 도보 유세도 하고 있습니다만 소위 이제 벽치기라고 유세차를 타고 골목골목, 또 아파트 동 사이를 다니면서 모든 분들께 들릴 수 있도록 제가 간절한 호소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0시부터 24시까지 쉬지 않고 하려고, 못 믿는 분들이 있을까 봐 거의 시간 단위로 SNS로 제 행적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지치지만 완주까지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도민 여러분들께 조금 더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신장식 : 네. 자,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요. 박빙입니다. 초반에는 조금 김한규 후보가 높게 나오는 것 아닌가? 이런 추이가 좀 보였는데, 박빙으로 마지막 부분이 마지막에는 그렇게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나왔는데,



    ▷ 김한규 : 네.



    ▶ 신장식 : 자, 지금 판세 어떻습니까?



    ▷ 김한규 : 말씀하신 대로 안타깝지만 박빙인 것 같고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내일 투표장에서 우리 유권자들께서 도장을 찍는 그 순간까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우리 제주도민들도 새로운 정부에 좀 힘을 실어주겠다라는 분위기 때문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좀 떨어진 게 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그래도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시 주민들께서 또 새로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또 민주당 인물이 필요하다라는 의견, 또 인물과 사람을 보고 평가해야겠다라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저는 도민들의 선택을 믿겠습니다.



    ▶ 신장식 : 자, 두 가지를 외부에서 지적하는 부분들이 계십니다. 김한규 후보가 좀 어려운 선거, 지금 박빙의 선거를 치르게 된 이유 첫 번째. 무소속 김우남 후보와의 관계를 뭐 경선을 하든 해서 좀 정리하지 못했던 측면이 하나가 있는 게 아니냐. 그리고 두 번째는 최근 김포공항 이전 문제. 이게 김한규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를 뭐 이렇게 말하기 좋아하는 분들이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언론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지적을 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자, 무소속 김우남 후보도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하는데.



    ▷ 김한규 : 네, 맞습니다.



    ▶ 신장식 : 어떻습니까? 네.



    ▷ 김한규 : 우리 김우남 전 의원께서는 민주당에서 이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하신 분입니다. 그다음에 오영훈 후보가 2번 국회의원을 하셨으니까 좀 이제 한 2번 정도 전에 국회의원을 하셨던 분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정치를 하셨기 때문에 확인해봤더니 제가 고등학교 때 이미 첫 출마를 이 지역에서 하셔서 정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 신장식 : 네.



    ▷ 김한규 : 그래서 인지도, 또 이분들에 대한 과거의 지지층들께서 여전히 여론조사에서 많은 표를 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저는 물론 이분 출마로 인해서 우리 일부 민주당 지지층들이 분산된 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장식 : 네.



    ▷ 김한규 : 하지만 선거 과정에서 저를 몰랐던 분들이 저를 알고,



    ▶ 신장식 : 네.



    ▷ 김한규 : 또 그 과정에서 어떤 분이 어떤 사람이 민주당을 위해서, 제주도를 위해서 적합한 후보이겠냐라는 판단을 하면서 자체적으로 조금씩 실질적으로 단일화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김우남 의원님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계셔서 저는 인위적으로 뭐 단일화를 하겠다는 그런 시도는 하지 않고,



    ▶ 신장식 : 네.



    ▷ 김한규 : 도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조금 전에, 네. 앞서서 부상일 후보하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소위 제주도가 전라도화됐다, 민주당 찍도록 가스라이팅 당한 제주, 막대기만 꽂아도 민주당 찍도록 가스라이팅한 제주라는 표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맥락을 거세하고 민주당이 오히려 역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 이 발언으로 인해서 손해 본 사람은 오히려 자기자신이다. 그건 민주당의 역 지역감정 프레임 때문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김한규 : 아마 제주도에 관광 오신 분들께서 좀 놀라신 부분이 있을 텐데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후보의 선거 현수막 보통 공약과 이름이 나와 있는데, 우리 부상일 후보께서 최근에 건 현수막은 아까 말씀하신 제가 입에 담기 어려운 그런 표현들로 쭉 가득 줄글로 한 10줄 이상 쓰여져 있는 현수막을 여러 곳에 거셨습니다. 선거에 이용하고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는 제가 볼 때 우리 제주도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이곳 제주에서 선거를 하면서 그런 네거티브, 또 상대방을 비난하는 이런 방식의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한규 :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제가 아니라 우리 대변인 쪽에서 이런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행태를 중지해달라 요구한 바 있고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저는 그 말씀 여전히 드리고 싶습니다.



    ▶ 신장식 : 아니. 그러니까 이게 저도 이게 잘 제주도에서 제가 뭐 외가집이 제주도긴 하지만 제주도 살질 않다 보니까 제주도의 전라도화? 그러면 제주도에 살고 계신 전라도 출신 분들은 이 슬로건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일까?



    ▷ 김한규 : 네. 뭐 제가 알기로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뭐 우리 전라도에서 오신 이주민만이 아니라 제주에는 사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제는 이주민으로 와 계십니다. 최근에 와 계신 분들을 포함해서 거의 제주도 인구의 40% 이상이 사실은 외지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이분들이 다 분노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특정 지역만이 아니라 우리 제주도가 자꾸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배타적이다라고 외지인한테 그런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데, 그렇게 오해될 수 있도록 이런 정치적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요. 아무래도 호남 출신 분들께서는 이 제주도에 정착하신 지 수십 년이 된 분들도 있는데 여전히 본인들을 제주도 원주민들과 격리시키려는 이런 정치적인 의도로 아무래도 제주도 원주민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타겟팅으로 한 선거 전략이라고 보고, 외지인들로서 상당히 불쾌해하셨고, 사실 제주 전라도만이 아니라 영남, 또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들도 비슷한 요구가, 비슷한 불만이 많으셨는데,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선거 과정에서 이렇게 뭐 협회 차원에서 의견을 내거나 하는 것들이 또 하나의 또 정치적인 공격이 될 수 있어서 자제하시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아까 한 가지 더 이제 여쭙겠습니다. 그 김포공항 이전 공약. 이게 선거 막판에 쟁점으로,



    ▷ 김한규 : 네.



    ▶ 신장식 : 올라왔고, 부상일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서 왜 제주도에 있는 김한규 후보를 비롯하여 오영훈 후보 등등 민주당 후보들은 이재명 전직 대통령 후보가 한 말이라서 그런지 왜 아니라면 아니라고 정확하게 말을 안 하냐, 비겁하다, 이런 취지로 비판을 하시더라고요. 이게 김포공항 이전이 뭐 잘못됐다, 잘못됐다, 잘됐다, 이거 이전에 왜 민주당 후보들은 말을 못하냐. 이재명 후보 눈치 보는 거냐, 이렇게 비판하시던데, 이거 어떻습니까?



    ▷ 김한규 : 네. 그것도 또 사실과 다르게 호도하시는 건데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선거 막바지에 가니까 계속 이렇게 뭔가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서 쟁점화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정책이나 뭐 사람의 인물됨, 이런 것에 대한 얘기를 더 이상 안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까운데,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왜 저희가 그런 얘기를 안 했겠습니까. 우리 이재명 전 뭐 대통령 후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 신장식 : 네.



    ▷ 김한규 : 결국 7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중에 한 분이죠. 이분들이 본인 지역 선거 이분께서 본인 지역 선거를 위해서 지역 유권자들이 원하는 이야기 할 수 있겠죠.



    ▶ 신장식 : 네.



    ▷ 김한규 : 하지만 제주도에서 출마한 저로서는 전혀 우리 제주도민들이 원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단호하게 말씀을 드렸고,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서도 제 의견 말씀드렸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우리 제주 국회의원들도 합동으로 기자회견도 한 상태고요. 당론이 아닙니다.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이재명 후보께서 이런 걸 계속 추진하신다면 저는 결단코 제가 앞장서서 막을 거고, 우리 제주도민과 관련된 부분이라면 비록 김포공항 이전이라고 할지라도 실질적으로 제주도와, 또 김포공항 간에 항공안이 제일 많기 때문에 우리 제주도민이 꼭 그 의사결정에 관여해야 되고, 저는 반대 의사를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 신장식 : 네. 김민석 그 어제 총괄선대 공동총괄선대본부장께서는, 민주당. 이 얘기는 장기 검토하자라고 송영길, 이 이재명 두 분이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강력 추진한 공약처럼 얘기가 되고 있다라는 점에서 또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또 이건 당론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는 했어요. 그런데 마치 당론인 것처럼 지금 유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한규 : 네. 전혀 당론이 아니고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네. 지금 사실 뭐 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수도권에 계신 분들이 생각이 아주 다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뭐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도 이전해야 된다라는 후보도 있어요.



    ▷ 김한규 : 맞습니다. 특히 우리 제주가 낳은 정치인이죠. 원희룡 전 국토교통, 아. 지금,



    ▶ 신장식 : 지금. 네.



    ▷ 김한규 : 국토교통부장관께서 이제 당시 보좌관이었던 우리 양청구청장 후보, 특히 제주도에 서울,



    ▶ 신장식 : 이기재 후보요.



    ▷ 김한규 : 본부장이었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한규 : 본부장인데 그분께서 얘기하고 계시고, 사실 어떻게 공항 이전하는 게 야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입니까. 사실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오히려 더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거고, 국민의힘의 동의 없이 전혀 할 수 없는 일인데, 우리 야당 후보가 얘기를 했다고 이게 마치 당장 내일 김포공항이 없어지고, 서울과 김포 간에, 아. 서울과 제주 간에 항공편이 없어지는 것처럼 호도하는 얘기를 하는 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아까 한 마디 말씀 못 드렸는데 우리 부상일 후보께서 제주도가 뭐 민주당이 계속 집권하는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아까 도지사 오고, 원희룡 후보가 2번 국회의원을 하셨고, 그전에 우리 무소속 후보가 계속 하셔서 2004년 이후로 한 번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고, 실제로 제주도에서는 특별자치도기 때문에 도지사의 권한이 상당히 막강합니다.



    ▶ 신장식 : 그렇습니다.



    ▷ 김한규 : 그래서 우리 원희룡 도지사가 지난 2번 동안 도지사를 하면서 실질적으로 제주도에 중요한 의사결정은 다 직접 했는데 마치 우리 제주도가 민주당 후보만 뽑는 것처럼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저는 이건 도민의 판단력에 대해서 폄훼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신장식 : 그렇죠.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은 본인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힘을 능력을 잃었다라는 취지인데,



    ▷ 김한규 : 네, 그렇습니다.



    ▶ 신장식 : 네. 이렇게 공세적으로 약간 논란을 불러 일으키면서까지 가스라이팅, 전라도화, 이런 말을 하면서까지 선거운동을 하는 나름의 전략이 있을 것 아니에요. 왜 그러는 겁니까? 부상일 후보는.



    ▷ 김한규 : 부상일 후보가 제가 첫 여론조사에서 비록 오차범위 내였지만 거의 7% 가깝게 앞섰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제주도에서 인지도가 없는 인물인데, 이제 한 분께서는 뭐 92년도부터 출마하셨고, 한 분은 벌써 다섯 번째 출마인데 이분들이 도저히 동의가 안 되시는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그래서.



    ▷ 김한규 : 그래서 저 김한규의 뭐 인물이나 준비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실 수 없다라는 판단하에,



    ▶ 신장식 : 알겠습니다. 후보님.



    ▷ 김한규 : 네. 그렇게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시간이 없어서요. 이제 20초 정도 남았거든요. 마지막으로 지지 호소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한규 : 이제 제주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혐오, 그리고 정쟁이 아니라 제주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젊은 역동적인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제주가 또한 키워주셨습니다. 저 김한규 이제 제주도민들과 함께 제주를 키워내는 긍정의 정치 해보고 싶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한규 :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투자해 주십시오.



    ▶ 신장식 : 네. 지금까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한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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