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물가 충격에 코스피 3.5%·코스닥 4.7% 급락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06-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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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3.5% 급락하며 2,500 턱걸이<출처=연합뉴스>

    오늘(13일) 국내 증시가 미국 물가 충격 여파로 코스피는 3.5%, 코스닥은 4.7% 각각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현지시간 10일 미국 소비자 물가가 8.6%나 올랐다는 발표의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91.36포인트(3.52%) 내린 2,504.51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13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006억 원, 기관은 2,178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66% 하락하며 6만 2,1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고, 국내 증시 대표 기술주인 네이버(-5.93%), 카카오(-4.49%)를 비롯해 카카오페이(-10.22%), 카카오뱅크(-8.05%), 하이브(-10.96%), SK바이오사이언스(-6.61%) 등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9포인트(4.72%) 내린 828.77에 마감해 종가 기준 2020년 8월 3일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의 카카오게임즈(-4.30%), 펄어비스(-5.65%), 셀트리온제약(-4.00%), 위메이드(-4.32%) 등이 4∼5%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하루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71조 원, 코스닥 시가총액은 약 17조 원이 각각 감소해 증시에서 총 88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5.1원 급등한 1,284.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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