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리위, 의혹만으로 당 대표 징계 절차 개시해 선거에 악영향 끼친 점 정치적 책임져야...수사 결과 반대로 나오면 나쁜 사례로 남을 것”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6-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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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리위, 의혹만으로 선거 전 당 대표 징계 절차 개시해 선거에 악영향 끼친 점 정치적 책임져야...수사 결과 반대로 나오면 정말 나쁜 사례로 남을 것”>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6. 23.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 윤리위 징계, 어제 어떤 결정 날 거라 생각 안해, 수사기관 결과 나오지 않아 윤리위가 징계 여부 결정하는 건 기준 모호하고 상식적으로 어려워

    - 당 대표, 정무실장 통해 ‘왜 나를 공격하나’ 이야기 들어보라 지시했을 수 있어, ‘서명 지시’ 여부는 수사기관에서 밝혀져야

    - 집권여당 윤리위가 인터넷 방송 의혹만 가지고 징계 절차 개시, 사실 여부 윤리위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결과 빨리 밝혀야

    - 김철근 실장, 투자각서 왜 썼나? 수사기관이나 당무감사 통해 정무실장이 소명해야 될 부분...1차적으로는 성 상납 있었나 없었나부터 명확히 규정돼야

    - 윤리위가 상식적이라면 수사 결과 없이 징계 결정할 수 없을 것, 수사 결과 나오기까지 계속 징계 보류하거나 소명 절차 듣지 않을까...의혹만으로 판단했는데 수사 결과 반대로 나온다면 정말 나쁜 사례로 남을 것

    - 윤리위, 의혹만으로 선거 전 당 대표 징계 절차 개시해 선거에 악영향, 비상식적 판단으로 인해 당에 영향 끼친 점 명확히 인지하고 정치적 책임져야...그 판단에 ‘배후 세력 있다’는 의구심들 있기 때문에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해 당원들께 명확히 설명해야

    - 이준석 “혁신은 당원 가입” 2030에 지켜달라는 호소? 이 대표, 주말 날씨 좋으면 “날씨 좋아 당원 가입하기 좋은 날” 그날그날 상황 따라 글 올려, 너무 (2030 세력 모으기로) 해석 안 해도 돼

    - 공천제도 개혁 핵심 ‘시스템화 공천’이 가장 중요, 당 후보 추천 과정이 개인과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면 안 돼, 혁신위 통해 반 보라도 나갈 수 있는 안 나왔으면







    ▶ 신장식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 결정을 2주 뒤로 미뤘습니다. 소명 듣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 2주 뒤 나올 윤리위 판단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오늘 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관련,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 또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관련해서 당내 현안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 오늘은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용태 : 네, 안녕하십니까? 김용태 최고위원입니다.



    ▶ 신장식 : 네. 자, 어제 많은 법률가들은 소명 절차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은 소명을 직접 불러서 이준석 대표를 출석시켜서 소명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이거 오늘 결정을 안 하겠다는 얘기 아닌가? 이렇게 예측은 했었습니다마는 당내에서는 어떻게 예측하고 있었어요?



    ▷ 김용태 : 네. 저도 어제가 어제 어떤 결정이 날 거라고 생각은 안 했었습니다. 제가 누누이 주장했던 것은 원칙에 대한 것인데요. 수사기관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윤리위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기준이 모호하고, 상식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왜냐하면,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윤리위의 기준이 증거 인멸 교사 의혹 여부인데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이 성립을 하려면 결국 성 상납이 사실인지 아닌지가 규명이 되어야 되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성상납이 맞았다면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을 논할 수 있겠지만 상납이 만약에 아니면 이건 증거가 아니기 때문에 증거 인멸 교사 의혹으로 징계를 논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윤리위가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을 가지고 어떤 징계를 내리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생각했습니다. 성 상납 의혹이 수사기관에서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고요. 저도 성 상납의 여부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것은 진실은 대표만이 알고,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문제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빨리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시작해서 결과를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이제 일부 이준석 대표 뭐 측에 가깝거나 이준석 대표 징계에 관련해서 이건 뭐 거의 자해정치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두 가지 논리가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그럼 왜 김철근 정무실장은 그 시간에 새벽 1시에 대전까지 내려가서 그 관련자를 만나고 7억 투자 각서를 왜 작성했느냐라고 물어보니까 가짜뉴스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내올 것 같아서 그걸 무마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얘기를 하신단 말이죠. 이건 이 그 변론, 이 항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용태 : 그러니까 당대표께서 언론 뭐 윤리위에 해명을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제 언론을 통해서 밝혀진 내용의 팩트를 종합해서 보면,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일단 정무실장이 당대표가 지시를 해서 대전에 가서 그분들을 만나라고 한 날짜와,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또 정무실장이 정무실장 표현에 의하면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그 각서에 서명한 날짜가 일단 다르지 않습니까? 다른 날이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성 상납이 만약에 아니었다면 당대표는 정무실장을 통해서 저분들이 왜 저렇게 나를 뒤에서 공격하는지 이야기를 한 번 들어봐라, 이렇게 지시할 수도 있는 거고, 그건 정무실장 역할이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듣고 와서 그다음 부분이 이제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다음에 과연 당대표가 정무실장한테 서명하라고 지시를 했느냐, 안 했느냐가 좀 여부가 판가름이 나야 될 것 같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해명에 따르면 정무실장은 본인이 대표 지시 없이 독자적인 판단 했다라고 했으니까요. 이것과 관련해서도 수사기관에서 좀 밝혀져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이제 그 또 이제 그 유튜브나 이런 데 보면 그 관련자와 이준석 대표가 이렇게 대화, 전화 통화했던, 들어보셨나요? 들어보긴 했는데 여기서 방송하긴 좀 적절치 않아서.



    ▷ 김용태 : 뭐 하도 주변에서 뭐 SNS나 이런 것 통해서 저한테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가지고 들어봤습니다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말씀하시는 그 인터넷 방송이,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저희 집권여당이 그 인터넷 방송의 의혹만 가지고 지금 집권여당의 윤리위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 건데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게 글쎄요. 그 인터넷 방송이 여러 전례가 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분들이 사회의 어떤 치부를 드러내면서,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마치 그것이 정말 진실인 양 말씀했지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사실 대법원 판결에서 무혐의 받은 사건들 굉장히 많았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 이준석 당대표를 향한 성 상납 의혹과 그와 관련된 그 인터넷 방송에서 제기한 그런 녹음이나 이런 것들이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가 저희가 판단하기 어렵고, 윤리위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건 수사기관에서 수사 결과를 빨리 밝혀줘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한 가지만 더, 말 나온 김에.



    ▷ 김용태 : 네.



    ▶ 신장식 : 김철근 정무실장이 쓴 그 투자각서라는 것 우리 김용태 최고위원님도 보셨어요?



    ▷ 김용태 : 내용을 정확하게 보진 않고,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저는 찾아봤는데 그냥 자필로 손으로 그냥 이렇게 막 이렇게 휘갈겨서 썼는데, 이 투자각서 내용이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 보자면 투자계약서는 서로 갑을 관계가 있는 게 아니라 서로 간에 이렇게 동등한 위치에서 권리와 의무관계를 규정하게 되어 있는데, 이 투자각서는 대단히 뭔가 대가인 것처럼 투자를 하는 사람이 을의 위치에서 작성한 것처럼 읽히는 부분이 되게 많아요. 혹시 김철근 정무실장이 이 투자각서 왜 썼는지, 왜 이런 내용으로 왜 그 시기에 그 사람한테 써서 줬는지에 대해서 뭐 이렇게 우리 김용태 최고위원이나 이준석 대표에게 이야기한 바가 좀 있나요? 궁금해서 제가 여쭤봅니다.



    ▷ 김용태 : 이 건에 대해서 뭐 정무실장하고 제가 직접 물어본 적도 없고, 제가.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여기에 대해서 정무실장한테 뭐 직접 제가 들은 바도 없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 부분에 대해선 뭐 정무실장이 수사기관이나 혹은 윤리위의 당무감사를 통해서 본인이 소명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되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저는 뭐 들은 바가 없습니다.



    ▶ 신장식 : 네. 결과적으로 그러면 어떤 행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건 왜 그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내려갔던 것이고, 그 이외 투자각서나 이런 것들은 전부 다 김철근 정무실장의 독자적인 판단.



    ▷ 김용태 : 그러니까 성 상납이 없었다는 전제하라면 그렇게 이제 해석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렇죠. 만약에 성 상납이 정말 있었다면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이런 부분이 결과적으론 1차적으로 결국에는 성 상납이 있었냐, 없었냐가 명확하게 좀 규정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정당에서 누군가를 징계를 할 때는 말하자면 품위유지의무 위반이라든지, 뭐 이게 범죄에 이르진 않았지만 정당의 품위, 당대표로서의 품위 내지는 정무실장으로서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든지, 국민들에게 많은, 지나치게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의구, 의혹이 발생하는 행동을 했다든지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은가요? 어떤가요?



    ▷ 김용태 : 그러니까 뭐 명확하게 누가 봐도 뚜렷한 상황이거나 아니면 피해가 있거나 이런 상황이면 저는 말씀하신 대로 어떤 정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것은 인터넷 방송의 의혹만 가지고 어떤 수사기관이라든지 당 차원에서도 진상조사나 당무감사실에서 조사가 없었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런 인터넷 방송에서 의혹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거라 보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또 징계 대상자가 당대표입니다. 당대표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당대표고요. 예를 들어서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윤리위가 만약에 징계를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그런 정무적 판단에 의해서.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런데 만약에 수사 결과가 성 상납이 없었다고 나오면 그건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또 반대로 윤리위가 징계를 안 했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런데 만약에 성 상납이 있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어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러면 이건 또 윤리위가 어떻게 나중에 책임질 것입니까? 그러니까 이 문제가 결과적으로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윤리위가 이런 어떤 결정을 하는 게 좀 상식적이지 않을 거라고 보고요. 윤리위가 상식적이라면 뭐 2주 뒤에도 수사 결과 나오지 않는다면 당장 징계에 대한 어떤 여부를 결정할 수 없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신장식 :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할 거다. 즉 무혐의 내지는 혐의 있어서 징계, 이게 아니라 아예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는 예측이신 거죠?



    ▷ 김용태 : 수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좀 계속해서 보류하거나 소명 절차를 듣지 않을까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런데 그렇게 끝낼 것 같으면 너무 시끄럽게 시작을 하지 않았나요? 그렇게 흐지부지 용두사미로 끝날 것 같으면. 그래서 뭔가 결정을 하지 않겠느냐라는 얘기를 많이 하던데.



    ▷ 김용태 : 아닙니다. 그래도 당대표고요. 이건 명확하게 사실관계가 확인된 다음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지, 그렇지 않다면 의혹만으로 설사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의혹만으로 판단했는데 마지막에 수사 결과가 반대로 나온다면 이건 정말 나쁜 사례로 남을 거고요.



    ▶ 신장식 : 그러면 더 큰 타격이다.



    ▷ 김용태 : 법과 원칙을, 네.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하는 보수정당에서 이건 제가 누구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항상 원칙적인 차원에서 생각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만 제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 윤리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는 것이죠. 선거 전에요. 지방선거 전에.



    ▶ 신장식 : 그러니까요.



    ▷ 김용태 : 의혹만 가지고 윤리위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는 점이 저는 글쎄요. 우리가 국민의힘이 정권을 획득하는데 지방선거에서 많은 분들을 당선시켜야 되는 게 목표인 정당에서,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윤리위가 그 안에서 연장선상에서 활동을 해야 되는데,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의혹만으로 당대표를 향해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는 건 저는 글쎄요. 이게 선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고 보고요. 왜냐하면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정말 이준석 당대표가 성 상납의 여부의 진실과 상관없이 성 상납을 받았구나 하는 의혹을 일으키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것이 분명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영향을 미쳐서 뭐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는 거죠. 이건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니까 윤리위의 이런 비상식적 결정으로 인해서, 판단으로 인해서 분명히 우리 당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은 윤리위도 명확히 인지하고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 신장식 : 그렇다면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 선거 일부러 지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선거에 지더라도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을 흠집 내거나 이준석 대표를 당대표에서 내려오게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정치적 의도를 누군가는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절차가 시작된 것 아니냐, 뭐 이런 해석도 가능한 말씀이신 것 같아서. 이런 해석에는 어떻게 동의하시나요?



    ▷ 김용태 : 변호사님 말씀하신 대로 윤리위가 비상식적인 징계 절차 개시를 시작하다 보니,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말씀하신 대로 당내에 많은 이야기가 변호사님 말씀하신 대로 오고 갑니다.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윤리위가 어떤 정치행위를 하고 있네, 윤리위가 어떤 판단에는 배후 세력이 있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많은 의구심들이 있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렇기 때문에 윤리위가 여기에 대해서 명확히 당원 분들께 설명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왜 징계 절차를 개시했는지,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당무조사실, 당무감사실에서도 조사가 안 된 상황에서 인터넷 방송의 의혹만으로도 지방선거 전에 윤리위가 왜 징계 절차를 개시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건 징계 여부와 관계없이 당원 분들께 설명해 주셔야 될 겁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윤리위가 김철근 정무실장 징계 절차는 개시하기로 어제 결정을 했잖아요.



    ▷ 김용태 : 네.



    ▶ 신장식 : 언론 일부에서는 김 실장은 최대 제명 또는 탈당 권고 등 중징계 결정이 나올 것 같다, 이렇게 예상을 해요. 그런데 이건 결과적으로 그러면 이게 만약 김철근 실장은 중징계를 하고,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무혐의, 징계 무혐의 내지는 징계 결정을 계속 뒤로 미루면 꼬리 자르기 아니냐, 이렇게 비판이 따라올 것 같아요.



    ▷ 김용태 : 결과적으로 제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가 지금 않기 때문에 저도 지금 혼란스럽거든요. 왜냐하면,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게 정말 성 상납 여부가 있냐, 없냐가 규정이 되어야 되는데,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만약에 없었다면, 정무실장이 독자적인 판단에 의해서 서명을 했다면 만약에 그렇다면 정무실장로 인해서 당대표한테 해를 끼쳤고, 이건 당대표와 별건이기 때문에 당연히 말씀하신 대로 정무실장만 징계가 가능하겠죠. 그런데 만약에 성 상납이 있었다면 이건, 그리고 당대표가 지시를 했다면 그렇다면 이건 당대표도 분명히 문제가 되는 거고,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이라는 것이 굉장히 큰 중죄이기 때문에 이런 것도 말씀하신 대로 그런 비판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이런 모든 것이 결과적으로 결국에 성 상납 여부가 있었냐, 없었냐가 사실이 명확하게 국민들과 당원들께 설명되고, 규명이 되어야 이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여기서 뭐 말씀드리는 것이 좀 조심스럽습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성 상납 여부와는 관계없이 막 이게 그 사실과 관계없이 사실처럼 이야기를 퍼지고 있으니까 이걸 막아야 된다, 이런 저는 정무적 고려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사실 규명은 어렵고, 막 거짓말이라도 막 돌아다니고 있으면 어쨌든 이걸 막아야 된다. 그런데 그 막는 방법이 성 상납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막는 방법이 7억 투자각서, 이런 방식으로 막는 것도 품위를, 당대표나 대표 비서실장이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는 아니었을까요? 그렇게 평가 받을 여지도 있지 않을까요?



    ▷ 김용태 : 그러니까 결국 이제 그 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확인해야 될 것이 당대표의 지시가 있었냐, 없었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그 부분이겠죠.



    ▷ 김용태 : 네. 뭐 정무실장이 자의적으로 했다면 그건 분명히 정무실장이 잘못 판단해서 여기에 대한 죄를 물어야 될 것이라고 보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당대표가 지시를 했다면 역시 당대표도 말씀하신 대로 어떤 정무적으로라도 여기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쎄요. 이걸 어떻게 빨리 규명을 해야 되는데, 결국에는 수사기관이 빨리 결과를 발표해 주셔야 하는데, 그 인터넷 방송이 계속해서 제가 실명을 거론해서 죄송합니다만 최근에 언론 보도가 되었던 김건모 씨 사건 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 사건이 법원에서 판결이 나오는 데까지, 무혐의를 받는 데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신장식 : 그렇습니다.



    ▷ 김용태 :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건 정말 저희 국민들께서 굉장히 많은 집중하고 있는 사건이고, 우리 집권여당으로서의 어떤 되게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수사기관이 좀 빠른 판단을 하시고 빠른 수사 결과가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혁신위 이야기 좀. 오늘 출범을 했는데요. 이준석 대표 오늘 페이스북에 혁신은 당원 가입밖에 답이 없다 하면서 온라인 입당 페이지를 올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2030 청년들이여, 나를 지켜달라. 입당해달라, 이런 호소인가요?



    ▷ 김용태 : 글쎄요. 뭐 그렇게 해석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대표가 아마 당대표에 취임하고 나서부터 본인의 SNS에 당원 가입을 해달라라는 취지의 글이 수십 개 뭐 올라왔을 겁니다. 거의 매월, 매주 올렸었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대표가 늘 해오던 일이어서 그렇게 연결 짓는 것은 전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장식 : 아니. 혁신은 당원 가입밖에 답이 없다, 이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당내에 기득권 세력들이 나를 흔드니 청년들이여, 국민의힘으로 쳐들어와서 당을 접수해달라, 이런 호소로 읽혀서.



    ▷ 김용태 : 늘 대표는 그 본인의 SNS에,



    ▶ 신장식 : 그렇습니까?



    ▷ 김용태 : 당원 가입과 관련해서 올릴 때 보면 그날그날의 어떤 관련된 것에 연계해서 보니까 뭐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오늘 날씨가 좋아서 당원 가입하기 좋은 날입니다, 이런 글을 올릴 때도 있고요.



    ▶ 신장식 : 그렇습니까?



    ▷ 김용태 :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서 올리기 때문에 그걸 굳이 뭐 연결시킨다면 뭐 그렇게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너무 그렇게만 해석 안 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공천제도 개혁이 혁신의 핵심이다. 그런데 이 공천제도 개혁이 차기 당대표의 권한을 이 이준석 대표가 이 가로막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공천제도 개혁 어디로 가야, 어느 방향으로 하는 게 혁신이다. 요 말씀 좀 해 주시죠.



    ▷ 김용태 : 결국에는 저는 시스템화 공천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공천이라는 것이 민주주의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뭐 지방선거든 총선거든 저희가 국민들께 우리 당의 후보를 추천하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 과정이 어떤 개인에, 사람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면 안 된다고 생각되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시스템화된 공천, 이길 수 있는 공천, 그리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공천의 시스템화를 이루어서 저희가 정말 국민들께 우리 국민의힘의 정말 매력적인 후보를 이렇게 추천해드려야 되는 과정이니까요. 그런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아시겠지만 그 과정에서 항상 실패도 있었고, 과거로 퇴보한 경우도 있었지만요. 이번 혁신위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반 보라도 나갈 수 있는 그런 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신장식 :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 김용태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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