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충격에 `주거위기` 최대 51만 가구…"지원 확대해야"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06-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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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주거지 일대 <사진=TBS>]  

    코로나19 충격으로 주거위기에 처한 가구가 최대 51만 2,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오늘(27일) 펴낸 주간 국토정책 브리프 871호에 이런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거위기가구 진단과 대응전략` 보고서를 게재했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와 경기 침체, 대중이용시설 제한 등의 여파로 기존과 다른 유형의 주거위기 가구가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서 정의한 '주거위기'는 구성원이 행복·생존 등에 위협을 느끼는 단계로, '주거취약'으로 확정되기 전의 위협상황입니다.

    보고서는 직업과 점유 형태, 보증금 규모, 가구 형태를 고려했을 때 잠재적 주거위기 가구는 최소 25만 9,000가구에서 최대 51만 2,000가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위기가구 중 1인가구는 절반이 넘는 25만 9,000가구로 추산됐습니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사결과 의료, 고용, 건강 등 34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총 40만 6,000가구이며, 이들 가운데 전기, 수도, 가스 등 기초생활서비스 제공 중단에 따른 위기가구도 29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정부가 주거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대상자가 제한적이고 지원 규모도 미미하다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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