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외국인 밤에 대림2동, 낮에 신촌에 제일 많다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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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박물관 찾은 외국인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외국인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밤 시간대에 영등포구 대림2동, 낮 시간대는 서대문구 신촌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외국인 생활인구 분포'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외국인 생활인구란 서울시와 통신사 KT가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추계한 서울의 특정 지역과 특정 시점에 존재하는 모든 외국인을 말합니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이민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KT 가입자 중 국내에 9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관련 데이터를 4월 4일 오전 3시와 오후 3시 기준으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시 외국인 인구는 거주인구로 볼 수 있는 오전 3시 야간 기준으로는 38만 4,000여 명이었고, 낮 시간대 활동인구로 볼 수 있는 오후 3시 주간 생활인구는 37만 6,000여 명이었습니다.

    동별로 보면 주간 외국인 생활인구는 서대문구 신촌동이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 대림2동, 영등포구 대림3동, 구로구 구로2동, 마포구 서교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야간 생활인구는 영등포구 대림2동, 구로구 구로2동, 영등포구 대림3동, 서대문구 신촌동, 광진구 자양4동 순으로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서대문구 신촌동과 마포구 서교동 일대가 서울 생활 외국인들이 모이는 신흥 밀집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사 대상 외국인들은 출신 국적과 언어권별로 집거지를 형성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서남권은 90% 이상이 중국어권이었고 용산·서초·강남은 영어권이 많았습니다.

    전문인력 등은 주로 용산·서초·마포·강남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유학생 비율은 대학교가 있는 동대문·서대문·성북·광진·관악 등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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