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월까지 세수 35조원가량 더 걷혀…법인세 오르고 증권거래세 감소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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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5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34조 8,000억 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5월 국세 수입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국세 수입은 196조 6,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조 8,000억 원 늘어난 수준입니다.

    지난 5월 2차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당시 수정한 국세 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49.6%로, 정부가 올해 예상한 국세 수입의 약 절반을 5월까지 거둬들인 셈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법인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조 원 많은 60조 9,000억 원을, 소득세는 9조 1,000억 원 증가한 60조 7,000억 원을 거둬들였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3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7,000억 원 감소했고, 유류세 인하 여파로 교통에너지환경세수도 2조 6,000억 원 줄어든 5조 원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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