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취임식서 '동행·매력 특별시' 조성 계획 발표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7-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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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8기 임기 첫날인 오늘(1일) "'약자와의 동행'은 정치적 구호가 아닌 서울시장으로서 존재하는 이유이자 평생의 과업"이라며 "4년의 임기 동안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전했습니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은 우리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과제"라며 "앞으로 서울시의 모든 정책은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안심소득', '서울런' 등의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재개발·재건축을 정상화해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겠다"면서 "주택 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인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모든 정책 수단을 구사해 신규주택을 최대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을지로·종로·퇴계로 등 구도심 일대를 고밀도 복합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해 도심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과학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등 거점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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