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안규백, 전준위원장 복귀 "당무위 결론 환영"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07-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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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 <출처=안규백 의원 페이스북>
      
    전당대회 규칙 개정을 둘러싸고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사퇴의사를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이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는 자신이 제기한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상당 부분 수용했다"고 평가하며 "애초 전준위 안과 다소 달라진 점은 있지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임을 알기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당초 사퇴 의사를 표했던 것을 두고 " 개인의 이익보다 당의 쇄신과 당 의사결정 구조의 실질적 민주성 확보가 달린 문제였기에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취 표명이라는 방식의 문제 제기로 당황했을 비대위원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승적인 이해와 포용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전 당무위원회에서 당 대표 예비경선 일반 여론조사비율을 30% 반영하는 전준위안을 그대로 의결하고,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회 100%`만으로 컷오프하는 비대위 안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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