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더 늘어…긍·부정 격차 확대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2-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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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국정운영평가<사진=KSOI>]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긍·부정 격차 30%포인트대로 커져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TBS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2%,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7%로 조사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습니다.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추이<사진=KSOI>]  

    지난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2.5%포인트 줄고 부정평가는 2.9%포인트 늘어,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7%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6월 1일 공표된 지방선거 직전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20.2%포인트 앞섰던 이후 6주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경제대책 평가<사진=KSOI>]  

    ■ 정부의 경제위기대책에도 부정평가 높아

    민생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전반적인 대책에는 응답자의 66.3%가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8.4%에 그쳤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습니다.

    [정당지지율<사진=KSOI>]  

    ■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떨어지고 민주당 올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5%, 더불어민주당 32.9%, 정의당 4.7%의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 없음 응답은 23.9%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4.1%포인트 감소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정당지지율 추이<사진=KSOI>]  

    양당 지지율 격차는 9.6%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7%입니다.

    지난주 조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3%입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공표된 조사는 5월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7%입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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