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야택시 탄력요금제 도입…2025년 UAM·2027년 완전자율차 상용화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07-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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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자료사진=국토교통부>

    서울을 중심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심야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택시에 탄력요금제가 도입됩니다.

    또 경기 동탄2·인천 검단 등 2·3기 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실태 전수조사를 통한 맞춤형 대책이 마련되고,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과 모빌리티 월정액제 시범사업도 추진됩니다.

    아울러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분야 혁신 로드맵이 다음 달 발표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했습니다.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플랫폼 택시에 도입이 추진되는 탄력요금제는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심야 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새벽 2시 등)에 요금을 일정 범위 내에서 올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원 장관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현재 심야 시간대 택시 호출 성공률이 25% 수준에 불과하다"며 "시장 기능을 작동시켜 공급 확대를 유도하려고 하는데 가격 등의 문제에서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월 시범적으로 A플랫폼 업체에게 최대 3,000원을 탄력적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배차 성공률이 개선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브랜드 택시 요금과 일반 택시 호출료에 대해 각각의 탄력화를 유도하되 서비스 개선과 택시 공급 확대 효과 등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드론·UAM 등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은 다음 달에 발표됩니다.

    지난달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오는 2025년 UAM 상용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규제 완화 및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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