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대통령실, 지인 직업소개소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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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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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탈북어민 북송 논란에 대한 여권의 공세를 `신색깔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은 동료 16명을 살해한 `북한판 황해` 사건 당사자의 북송을 끄집어냈다"며 " 새로운 사실 없이 신색깔론을 펴도 국민은 속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의 `사적채용` 논란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잇따른 논란에 대한 진상을 빠짐없이 밝혀야 한다"며 "그 시작은 사적채용 논란의 인사를 정리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라고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대통령 비서실은 국정 운영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이곳에서의 인사 채용이 공사 구별을 못 하고, 국가 권력이 사적 이익을 위해 동원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년 공시생들의 박탈감에 불을 지폈다"며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지인의 직업소개소로 전락시킨 국가적 망신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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