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탄천 대곡교 등 4곳 홍수경보.남양주 진관교 등 5곳 홍수주의보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08-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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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로 수위가 올라간 서울 강남 탄천<자료사진=서울시설공단 CCTV>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의 주요 하천 4곳에 홍수경보가, 5곳에는 홍수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어제(8일) 밤 11시 10분을 기해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탄천 대곡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서울 중랑천 중랑교와 안양천 오금교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포천시 영평천 영평교와 광주시
    경안천 경안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남양주시 왕숙천 진관교와 여주시 복하천 흥천대교, 평택시 진위천 동연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에선 섬강 문막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어제 0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을 보면 서울 동작구가 422mm로 가장 많고 경기 여주 산북 398.5mm, 양평 옥천 396.0mm, 경기 광주 387.0mm 등입니다.

    강원 횡성에서는 최대 246.5mm가 비가 내렸고 홍천 시동 197.5mm, 평창 면온 174.5mm, 원주 부론 172.5mm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들 지역 주민들은 하천 범람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게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도 가급적 하천 주변 접근을 삼가고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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