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폭우 피해 전통시장에 최대 1천만 원씩 지원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8-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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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이수역 인근 남성사계시장 침수 <사진=뉴시스>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속출하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장당 최대 1,000만 원의 피해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피해복구·경영안정 지원 방안을 오늘(10일) 발표했습니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시장의 경우 기반 시설 구축예산의 50%까지를 복구비에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수도권 전통시장 62곳의 점포 약 1,240곳이 누수·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관악구 관악신사시장에서는 각각 점포 100여 곳씩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기부는 또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의 협조를 통해 상인들에게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 집기 세척 등 복구 활동을 위해 군인, 자원봉사자 등을 연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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