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제강점기 활약 의병·헤이그 특사 알리는 영상 나왔다

정유림 기자

rim12@tbs.seoul.kr

2022-08-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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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년 7월5일 네덜란드 만국평화회의보 1면에 실린 헤이그 특사 활동 내용 <사진=해당 유튜브 캡쳐>  


    일제 강점기 활약했던 의병과 네덜란드 헤이그에 파견됐던 특사를 알리는 영상(youtu.be/vCwxXLmQ0us)이 나왔습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배포한 2분 32초 분량의 '당신의 역사 속 한류스타는 누구입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영상은 지난 3월 30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방탄소년단(BTS)을 표지 모델로, 3개월 뒤인 6월 미국 유명잡지 롤링스톤이 블랙핑크를 표지 모델로 선정한 사실을 먼저 알려줍니다.

    이어 1907년 7월 5일 네덜란드의 '만국평화회의보' 1면에 실린 이상설, 이준, 이위종 등 고종이 파견한 헤이그 특사의 활동 내용을 보여줍니다.

    신문은 "한국의 독립과 한국인의 자유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동북아시아에 평화는 있을 수 없다. 한국 국민은 독립과 자유라는 공동 목표에 대해 정신적으로 결합해 있으며 이 목적을 위해 한국 국민은 죽음을 무릅쓰고 일본인의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며 이기적인 침략에 대항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반크는 이 영상을 한국 알리기 활동에 참여하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네티즌들이 SNS에서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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