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무비컬렉션’에서 9월 2일(금) 밤 10시 30분 영화 ‘미드나잇 선’(원제: Midnight Sun 2017)이 방영된다.

2018년 개봉한 ‘미드나잇 선’은 영화 ‘스텝 업 4: 레볼루션’ 등을 연출한 스콧 스피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패트릭 슈워제네거와 벨라 손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이다.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아들로 유명하다.‘미드나잇 선’은 일본 영화 ‘태양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XP(색소성건피증)에 걸린 여자주인공 케이티와 찰리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가 말라 위축되는 희귀성 질환, 색소성건피증을 앓고 있는 케이티. 어두운 밤에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그녀에게, 학교, 친구, 연애 등 남들이 누리는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은 그저 꿈처럼 아득한 일이다. 그런 케이티에게 희망이 되어준 건 10년 동안 남몰래 짝사랑해온 훈남 '찰리'와 엄마가 남기고 간 기타가 전부다.

어느 날 밤, 기타를 메고 기차역에서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 그리고 그녀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짝사랑 남 찰리! 한눈에 서로에게 반한 두 사람은 희귀병이라는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둘만의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간다.

‘미드나잇 선’은 두 배우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기와 아름다운 이야기, 감성적인 음악이 잘 어우러진 청춘 로맨스물이다. 가을밤,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영화 ‘미드나잇 선’은 9월 2일(금)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