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이재민 4명 발생…축대 붕괴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9-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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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 <사진=연합뉴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서울에서도 이재민이 나오고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시의 피해 집계 현황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 미아 3 재정비 촉진 구역에서 노후 건축물의 축대가 무너져 3가구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동대문구 회기동에서도 단독주택 축대가 무너졌습니다.

    서울시는 이재민들을 이주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관악구 남현동에서는 강풍으로 신호등이 파손됐고 강남구 수서동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주차된 차량 두 대를 덮쳤습니다.

    다만 힌남노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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