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이동형 작가, “민주당과 이재명 분리해야 한다? 그게 바로 국민의힘이 바라는 것,'이이제이'...이재명이 직접 '해당행위'라 밝히고 리더쉽 발휘해야”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10-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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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형 작가, “민주당과 이재명 분리해야 한다? 그게 바로 국민의힘이 바라는 것,'이이제이'...이재명이 직접 '해당행위'라 밝히고 리더쉽 발휘해야”>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10. 26. (수)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이동형 작가



    -증거 없이 증언 하나만으로 구속하고 수사하고 영장 내주는 게 맞는가...그러면 누구나 미운 사람 있으면 다 할 수 있어

    -검찰과 언론이 협작했다고 생각...각 언론사마다 단독 달고 나오는데 조국 전 장관 때나 노무현 전 대통령 때나 봤어...취재없이 전부 검찰발 기사

    -정진상 실장 출금...본인한테도 안 가르쳐 주는 출금을 대한민국 기자들이 어떻게 아나. 검찰이 알려줬으니까 알지

    -이재명 군단을 무력화시키고 '정말 나쁜 집단이다', 더 나아가 민주당도 마찬가지라는 (프레임을) 하려는 것

    -유동규 전 본부장은 경기도 관광공사 사장 그만두고 캠프 못 갔다. 벌써 틀어졌다는 얘기인데 틀어진 사람한테 돈을 왜 주나...상식적으로 안 맞는 말

    -이재명이 받았을 것이란 식의 언론플레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증거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되는 것 아닌가

    -민주당 내 당과 이재명 분리해야 된다는 얘기 나오는데?...여권이 바라는 이야기, 소위 '이이제이'하는 것.

    -이재명 대표가 직접 '그건 해당 행위다' 얘기해야 지지자들이 뭉칠 것

    -용산에서는 총선 승리에 별 생각 없고 내 최측근을 국회에 얼마나 많이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 나와

    -총선 다가올수록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멀어지고 심한 경우 대통령 탈당 얘기까지 나올 것...야당 대표 향해 수사 옥죄고 있는데 대통령과 정당 지지율 반등 안 되잖나

    -'부패' 카드는 나와 내 주위가 깨끗해야 통해...장모, 아내, 본인 문제 다 있는데 내 정치적 적만 수사하면 정당성 확보할 수 있겠나

    -오늘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장이 감사원과 검찰이 했던 걸 뒤집은 일은 이례적...내부 권력 투쟁이 있을 수도 있겠어

    -김의겸 의원 술자리 의혹 제기, 물증 없이 너무 성급했다?...지금 검찰이랑 똑같은 것. 검찰도 유동규 증언 하나로 압수수색하고 구속했다...민주당은 압수수색 해야 된다고 공격해야 돼

    -한동훈 장관, 직을 걸겠다?...갬블러인가? 뭘 또 거나...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데 왜 함부로 자리를 거나





    ▶ 신장식 : 신장식의 신장개업 3부 10월의 특별손님 정치천재 이동형 작가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동형 : 네. 안녕하십니까?



    ▶ 신장식 : 네. 자, 이 달 10월 한 달 약속하고 특별출연을 쭉 해 주셨는데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우린 뭐 아직 듣고 싶은 얘기 많은데 어쨌든 약속한 대로 하되, 종종 나오시는 것으로 우리 단골손님 여러분들과 약속 좀 하시죠.



    ▷ 이동형 : 그 밖에 대기하고 있는데 작가하고 PD님도 계속 나와달라 그러는데 단호하게 끊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 제가 생각보다 겁이 많아요.



    ▶ 신장식 : 그래요?



    ▷ 이동형 : 이번에 한동훈 장관 엄청 화내는 것 보니까 너무 겁나요.



    ▶ 신장식 : 겁나요.



    ▷ 이동형 : 언제 압수수색 들어올지 몰라요.



    ▶ 신장식 : 네. 뭐 뉴스공장도 뭐 영장공장, 뉴스영장 뭐 이렇게 한다 그러고 뭐,



    ▷ 이동형 : 몸을 사려야겠습니다.



    ▶ 신장식 : 신장개업도 영장개업 뭐 이렇게 바꿔야 됩니까? 요새 영장이 하도 막 많이 날려져서. 그래서 영장 얘기 나온 김에. 자, 김용 구속됐습니다. 김용 부원장. 지금 한 7일 정도 지났죠. 그렇죠. 수요일 날 구속됐, 체포됐으니까. 그럼 앞으로 보름 한 13일 안에 기소되지 않으면 기소, 공소, 재판에 넘기지 않으면 풀려나와야 돼요.



    ▷ 이동형 : 네.



    ▶ 신장식 : 2주 안에 뭔가 결말, 결론을 내겠죠. 그 와중에 정진상 기조실장, 정무조정실장. 출금됐죠.



    ▷ 이동형 : 네.



    ▶ 신장식 : 2주 안에 영장 치고, 그다음은 이재명 대표 소환이다, 이렇게들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 오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총선 앞 때까지 괴롭힐 거다. 시간을 끌다가 총선 앞두고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소환 내지는 영장을 치지 않겠냐, 이렇게 예상하던데. 이 지금 그림이 어떻게 그려져 있는 걸로 보이세요?



    ▷ 이동형 : 뭐 그럴 수도 있겠는데, 일단은 이재명한테 갈 수 있는 방법은 검찰이 없어요.



    ▶ 신장식 : 없다?



    ▷ 이동형 : 증거가 없으니까.



    ▶ 신장식 : 김용한테도 사실은 아직 다 못 갔어요.



    ▷ 이동형 : 그래서 이런 식의 수사가 과연 맞는가, 또 법원이 이런 식으로 영장을 내주는 게 맞는가. 증거 없이 증언 하나만으로 이렇게 구속시키고, 수사하고, 영장 내주고. 그러면 누구나 다 미운 사람 있으면 할 수 있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 지금 유동규 씨 입이 풀렸다.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검찰, 검찰과 지금 뭐 저는 언론이 협작했다고 생각하는데, TV나 혹은 포털 한번 보십시오. 각 언론사마다 단독 다 달고 나옵니다. 하루에 단독이 몇 백 개씩 쏟아져요. 이런 경우 봤습니까? 봤네요. 조국 전 장관 때나 노무현 전 대통령 때나 봤네요.



    ▶ 신장식 : 네. 맞습니다.



    ▷ 이동형 : 이게 그러면 전부 검찰발이거든요. 취재 없어요. 취재가 어디 있습니까? 전화해서 검찰한테 물어보면 검찰이 가르쳐주면 하는 거거든요. 방금 정진상 실장 출금. 개인의 출국금지 문제는 본인도 몰라요.



    ▶ 신장식 : 네. 맞아요.



    ▷ 이동형 : 본인한테 안 가르쳐줍니다.



    ▶ 신장식 : 네. 그 공항 가서 알아요.



    ▷ 이동형 : 네. 공항 가서 외국 나갈 때 제가 출금이라고요? 그런데 대한민국 기자들이 어떻게 압니까? 개인도 모르는데. 검찰이 알려줬으니까 알죠.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이게 기사입니까? 이게 취재입니까? 지금 그렇게 지금 기사를 쓰고 있어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이재명 군단, 사단을 무력화시키고, 정말 나쁜 집단이다. 더 나아가면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지금 하려는 거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유동규 씨가 갑자기 입장 변화해 가지고,



    ▶ 신장식 : 왜 입이 확 풀린 겁니까? 도대체.



    ▷ 이동형 : 그거는 여러 가지 얘기가 있죠. 그 사실혼 관계 아내 되는 사람 검찰이 따로 불러서 구속 가능성 이야기 언급했잖아요. 얼마든지 지금까지 검찰이 과거에 어두웠던 시절에 수사했던 거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지금 유동규 씨가 뭐 김용 전 원장한테 뭐 8억 원을 건넸다. 증거는 없고 증언만 있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게 타이머를 돌아가보면요. 유동규 씨 같은 경우에는 경기도에서 관광공사 사장 하다가 관뒀어요. 관두고 캠프 못 갔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이 사람만 캠프로 못 갔습니다. 그건 뭐냐? 벌써 틀어졌다는 얘기거든요. 그런 사람들한테 돈을 왜 줍니까? 틀어진 사람한테. 또 왜 받습니까? 그전에 받았다고 하면 그전에 그걸 받았으면 내가 돈을 8억이나 받았는데 어떻게 해서든 데리고 가야죠, 이 사람 입 다물게 하려면. 왜 안 데리고 갔어요?



    ▶ 신장식 : 그렇네요. 네.



    ▷ 이동형 :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맞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런데 그 김용한테 줬다. 증언만 있는데 그걸로 구속시킨 상태고, 이런 것들이 다 통용되면 지금 우리 대구시장 하시는 홍준표 시장. 성완종 씨가 메모를 남겼습니다. 1억 원 줬다.



    ▶ 신장식 : 네. 그랬죠.



    ▷ 이동형 : 그리고 전달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성완종 회장의 부탁을 받고 1억 원을 들고 국회 가서 홍준표 의원실에 가서 1억을 줬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했어요? 무죄 났어요.



    ▶ 신장식 : 무죄 나왔어요. 네.



    ▷ 이동형 : 거기는 증언자가 1명이 아니고 메모지도 있고, 직접 전달했던 사람도 있는데 무죄 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유동규 증언밖에 없는데 지금 구속시켰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러면서 뭔가 정말 이재명이 받았을 것이라는 식으로. 이거는 언론플레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증언만 가지고 이렇게 하지 마라, 좀 제발. 증거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되는 것 아니냐. 우리 언론도 증거 없이 증언만 가지고 막 단독 달고 쓰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 하나하나 다 문제가 되리라고 봅니다.



    ▶ 신장식 : 네. 그런데 어쨌든 간에 지금 이 작가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측면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민주당, 사실은 민주당 내부에서 이 사태에 대해 본질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돌파할 거냐의 문제인데,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나 또 뭐 설훈 의원이나 이런 분들 얘기는 한 발짝만 더 나가면 이재명 대표 뭐 플랜비가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올 정도로 이재명 대표 어느 시점에서는 당과 이재명을 분리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 나오고 있습니다.



    ▷ 이동형 : 아니. 그게,



    ▶ 신장식 : 어떻게 대응해야 됩니까?



    ▷ 이동형 : 그게 여권이 바라는 이야기인 거죠. 소위 말하는 이이제이하는 거죠. 그러니까 민주당 인사들은 여기에서 똘똘 뭉쳐서 나아가야지, 거 봐라 내가 이럴 줄 알았지 않느냐라든가,



    ▶ 신장식 : 그런 반응이 있었죠.



    ▷ 이동형 : 그만하셔라. 그러면 그 해당 행위나 마찬가지예요.



    ▶ 신장식 : 해당 행위다.



    ▷ 이동형 : 그러면 지금 뭐 우상호 의원이나 최재성 전 의원이 강하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저는 이 대표가 직접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해당행위다, 그런 식으로. 본인의 문제긴 하지만.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왜냐하면 그래야 지지자들이 뭉칩니다. 지금 지지자들이 불안하기도 하고, 의심스럽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니까 정치라는 걸 즐기지 못하고 있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이 정당이라는 게, 선거라는 게, 정치라는 게 좀 화가 날 때도 있지만 재밌는 부분도 있단 말이에요. 흥미로운 부분도 있고. 그걸 지금 못하고 있어요. 리더십 그런 데서 발휘해줘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옛날에 그 검찰과 국정원, 안기부죠. 안기부 시절에 DJ가 YS를 그렇게 공격했을 때 그 사람들 그렇게 강하게 대응을 해서 결국은 자기 세력 만들어서 결국은 두 사람 다 나란히 대통령 됐잖아요, 연속으로. 그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그렇게 해야 된다. 자, 지금 그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은 한 축으로는 뭐 핵을 중심으로 안보, 그다음에 한쪽으로는 수사. 사정 정국. 뭐 마약과 전쟁도 한다고 하고 뭐 이러고 있는데, 이런 향로를, 침로를 향해서 가고 있는데 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뭐 그 선거구제 개편이나 개헌론 등을 띄워서 민주당의 일부 세력을 분열시키고, 그걸 통해서 정국 주도권을 틀어쥔 가운데서 총선으로 가겠다라는 구상이 내년 초에는 현실화되지 않겠느냐라는 여의도발 이 예측도 있습니다. 그런 구상,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동형 : 아마추어 대전 하는 거예요.



    ▶ 신장식 : 그렇습니까?



    ▷ 이동형 : 정국 주도권은 지금 이 정부는 앞으로 계속 못 쥡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정국 주도권을 쥐려면 지금처럼 이렇게 지금 수사권을 가지고 뭐 강력하게 지금 앞으로 나가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럴 때도 있어야 하지만 잘못했을 때는 머리 숙여서 사과하고, 아니면 조금 기분 나쁘더라도 야당이 발목 잡는다 하더라도 협치를 위해서 양보하고, 내 사람이라고 해도 과감하게 뭐 읍참마속하고, 이런 것들 다 필요해요. 그런 것들 아무것도 안 하잖아요, 지금.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 봤습니까? 정부 여당 사람이 사과하는 것 봤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사과 안 하니까 뭐 비대위원장도 그렇고, 원내대표도 그렇고 아무도 사과 안 합니다, 이 정부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사과도 안 하고, 정말 문제가 있는 사람들 인사조치도 하지 않아요. 그리고 뭐 협치라는 이야기 자체를 이번 시정연설에 아예 안 했잖아요.



    ▶ 신장식 : 그랬더라고요.



    ▷ 이동형 : 협치 대상으로 안 보는 것 아닙니까. 주사파 이야기하고. 그럼 어떻게 정국 주도권을 쥡니까? 이렇게 강성으로만 가는데. 그러니까 강성으로만 가면 야당도 강성으로 대치할 수밖에 없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면 정국 주도권을 못 쥔다니까. 계속 이렇게 가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이야기까지 나오냐. 여의도 일각에서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 용산에서는 총선 승리에 별 생각이 없다라는 거예요.



    ▶ 신장식 : 별 생각이 없다. 그럼 무슨 생각만 하고 있는 겁니까?



    ▷ 이동형 : 내 최측근을 얼마나 많이 보내느냐가 중요한 거지.



    ▶ 신장식 : 그러니까 국회로 최측근을 국회로 들여보내는 게 중요하지,



    ▷ 이동형 : 그렇죠.



    ▶ 신장식 : 국민의힘 전체의 총선 승리는 중요한 게 아니다?



    ▷ 이동형 : 아니다.



    ▶ 신장식 :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동형 : 내 최측근들만 보내놓으면 그러면 내 5년 뒤에 후일은 괜찮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네. 그렇다.



    ▷ 이동형 : 그래서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지금은 국민의힘에서 어쨌든 대통령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만 총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저는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멀어질 거라고 봐요.



    ▶ 신장식 : 멀어질 거다.



    ▷ 이동형 : 이렇게 가면 지거든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럼 이제 심한 경우에는 대통령 탈당 얘기까지 나올 거예요. 지금 보세요. 이렇게 수사를 옥죄고 있는데 야당을 향해서, 야당 대표를 향해서. 대통령 지지율 반응 안 되잖아요. 정당 지지율 반등 안 되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거기다가 최근 여론조사 보면 이재명 대표 등등에 대한 수사가 정치보복이냐? 네, 보복이다 한 게 절반이 넘었어요. 60%가 넘었어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언론에서 그렇게 지금 문제가 있다고, 이재명 대표와 이 측근들이. 그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하면 정치보복인데라고 하는 중도층 응답들이 더 많다는 것은 뭘 뜻할지 대통령실과 여당은 잘 살펴봐야 되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이런 평가도 있더라고요. 그쪽이 굉장히 말하자면 부패, 이재명 대표 쪽은 부패, 문재인 전 대통령 쪽은 용공. 말하자면 종북 주사파, 이런 프레임으로 부패한 종북 주사파가 지배하는 한국 정치를 근본에서부터 한번 갈아엎어야 된다라는 이 굉장히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 이동형 : 그 용공은 뭐 지금이 80년대도 아니고, 그 카드를 써먹는다고 국민들이 거기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안 통하는 것 보셨잖아요. 용공 카드는 이미 끝난 카드니까 안 되는 것이고, 부패는 해볼 만하죠. 그런데 부패는 이 카드는 언제 만지작거려야 되냐, 내가 깨끗해야 됩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나와 내 주위가 깨끗해야 이 카드가 통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장모 문제 있죠. 아내 문제 있죠. 본인도 검찰총장 시절에 뭐 수사 방해 여러 가지 있었죠. 자기 측근들도 있었죠. 그런데 내 주위의 사람은 수사 안 합니다. 깨끗하대요, 우리는. 내 적만, 내 정치적 적만 그 사람들은 나쁜 짓 많이 했어 하면서 수사하면 이게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겠습니까? 확보할 수가 없지.



    ▶ 신장식 : 결국 부패 카드도 실패할 거다.



    ▷ 이동형 : 통하지 않아요.



    ▶ 신장식 : 통하지 않는다.



    ▷ 이동형 : 그러니까 제가 아까 읍참마속이라고 했는데, 과거 정권에서는 그래도 이 사정 정국 들어가면 내 수석도 몇 명을 잘라냈어요. 여당 사람도 몇 명은 구속 수사했습니다. 안 하잖아요.



    ▶ 신장식 : 보통 그랬죠. 네.



    ▷ 이동형 : 한번 장모, 장모든 자기 아내든 한번 부르지도 않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다 무혐의라는 거잖아요.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 신장식 : 네. 네. 자, 오늘 그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장이 나와서 한 이야기 보셨죠?



    ▷ 이동형 : 네.



    ▶ 신장식 : SI에 월북이라는 단어 포함되어 있었다. 그다음에 말하자면 감사원에 중간수사 요청, 중간 그 감사결과 보고 수사 요청으로 나왔던 얘기를 핵심적인 내용을 다 뒤집어버렸어요. 국정원장이 나와서. 그리고 조상준 기조실장은 대통령실에다가 사표를 냈단 말이죠. 도대체 국정원에서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



    ▷ 이동형 : 알 수가 없죠. 국정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만 굉장히 이례적인 거긴 합니다만 감사원이 했던 걸 뒤집었고, 검찰이 했던 걸 뒤집었어요.



    ▶ 신장식 : 네. 맞아요.



    ▷ 이동형 : 뭐 쌍방울 해외 반출 외화.



    ▶ 신장식 : 그것도.



    ▷ 이동형 : 검찰에서 얘기했는데 지금 국정원은 없다는 것 아니에요? 그런 것.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리고 IRA 같은 거는 우리가 벌써 파악해서 다 알려줬는데,



    ▶ 신장식 : 그러니까 다 뒤집었어요, 지금 정부에서 얘기했던 것들이.



    ▷ 이동형 : 당신들 무능한 것 아니야? 이 뜻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거는 내부에 권력투쟁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기조실장이 왜 중요하냐면 이제 돈 등등, 인사 등등을 만지니까 중요한 거잖아요.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래서 보통 청와대에서 꽂혀서 내려오는데, 이번에도 윤석열 최측근이 왔고, 국정원장도 당연히 최측근이 왔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렇게 왔는데 다 검사 출신이란 말이에요. 국정원에 있는 내부 사람들로서 굉장히 기분 나쁠 거예요. 과거 영광을 생각했을 때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전 정부 사람들, 어쨌든 국정원과 합의, 협의해서 함께 나가려고 했는데 지금 정부는 국정원이 뭔데? 우리 검찰 출신이 더 위야. 아마 그런 문제들이 있었지 않았을까. 그러다 보니까 기조실장의 이야기가 안 먹혀 들어갈 수도 있다. 내부와. 그럴 수도 있는 것이죠. 거기도 정보를 다루는 사람들인데, 이 서해 공무원 뭐 월북사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것 등등은 국정원에서 첩보를, SI 첩보를 보니까 월북, 월북이 맞는데 감사원, 검찰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것도 첩보를 다루는 사람의 자존심의 문제일 수도 있는 것이고,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러니까 SI 첩보라는 게 이 우리만 하는 거 아니잖아요. 미국하고 손잡는 것, 손잡아서 하는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미국하고 손잡고 해서 그 777부대나 감청부대를 통해 가지고 여러 가지 정보를 취합한 다음에 보고 올리면 버릴 건 버리고 쓸 것만 딱 취합하는 거거든요.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런데 지금 감사원하고 검찰은 그거 버릴 것 버렸다고 구속시켰단 말이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걸 이해할 수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원본은 남아있다고 박지원 원장이나 서훈 원장이나 계속해서 얘기했대요. 원본은 남아있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나머지 거는 안보상으로 지웠어요. 그런데 그거 버렸다고 구속시켰단 말이에요.



    ▶ 신장식 : 이관섭 국방부 장관이 그런데 남아있다고 어제 국감장에서 얘기를 했잖아요, 또.



    ▷ 이동형 : 그건 남아있다고 계속 얘기한 겁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이걸 정보를 취합했다고, 그러니까 전략적으로 취합했다고 전략적 판단이 잘못된 겁니다. 구속. 그럼 앞으로 누가 이걸 합니까? 그러니까 이런 문제에서 국정원에서 이거는 정보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하는 것이다 하고 반발할 수 있는 문제죠. 알 수는 없어요. 지금 뭐 기조실장의 내부 비리가 있을 수도 있다, 뭐 이런 이야기도 지금 나오고 있고,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리고 뭐 권력투쟁이다, 혹은 와병이다. 그러니까,



    ▶ 신장식 : 오늘 병원에 입원했어요.



    ▷ 이동형 :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거든요. 오늘 또 새로운 기조실장 임명했잖아요.



    ▶ 신장식 : 네. 바로 임명했어요.



    ▷ 이동형 : 그것도 검사 출신이죠.



    ▶ 신장식 : 네. 김앤장.



    ▷ 이동형 : 그러면 이건 꽤 오래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다.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리고 오늘 뭐 언론 보도나 이런 것 등등을 통해서 제가 유추해봤을 때는 그냥 본인이, 본인의 문제로 저 못 하겠습니다가 아니고, 용산에서 너는 안 되겠다라고 한 게 아닐까.



    ▶ 신장식 : 네. 그런 추측도 있습니다.



    ▷ 이동형 : 다음 타자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기조실장 자리 좋은 자리 줬더니 뭐 했어, 지금까지. 그거 그룹 하나 통제 못해? 이럴 가능성 있는 것이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조상준 기조실장 생각에 한동훈도 장관 하고,



    ▶ 신장식 : 좌동훈 우상준이었으니까요.



    ▷ 이동형 : 또 누구는 검찰총장 하는데 나는 기조실장? 뭐 이럴 수도 있고. 그래서 용산에서 제대로 된 설명을 안 해 주기 때문에 제가 지금 이야기한 여러 가지 네다섯 가지 이유가 앞으로 계속해서 흘러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 신장식 : 그러니까요. 이거 빠르게 정리 안 하면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올 겁니다. 권력투쟁설, 암투설, 뭐 등등등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여요. 자, 이 얘기도 하나 더 해보죠. 김의겸 의원이 법사위 국감장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했어요. 작가님 전에 한동훈 장관은 그냥 무시하는 게 낫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었는데, 지금 계속 그 때리면서 키워주는 것 아니냐, 이제 이렇게 평가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다음에 이게 조금 확인 취재가 충분치 않았던 건을 국감장에서 의원이 바로 얘기하는 게 이게 좀 부적절하지 않았냐, 또는 아니 뭐 의원이 그런 질문도 못하냐. 오히려 답변하는 한동훈 장관의 태도가 문제다. 여러 측면에서 평가가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동형 : 그러니까 더탐사에서 취재한 것을 아마 김의겸 의원과 공유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일단 첼로리스트의 증언이 있었잖아요.



    ▶ 신장식 : 첼리스트. 네.



    ▷ 이동형 : 첼리스트의 남자친구가 뭐 어쨌든 녹취가 있었는데.



    ▶ 신장식 : 녹취가 있었죠.



    ▷ 이동형 : 이것 하나만이면 보도를 안 했을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등장하는 이제 주최했다는 인물.



    ▶ 신장식 : 전 자유총연맹.



    ▷ 이동형 : 누군지 아셨어요? 전 처음 알았어요.



    ▶ 신장식 : 저도 처음 알았어요.



    ▷ 이동형 : 우리 같은 정치 고관여층도 처음 알았는데, 정치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 연주자가 이름을 알고 있었다라고 한다면 이건 사실일 확률이 높다. 그런데 그 더탐사의 기자가 직접 이 사람이랑 통화했는데 시인을 했잖아요.



    ▶ 신장식 : 그거는 조작이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 나중에 한 거고.



    ▶ 신장식 : 나중에. 네.



    ▷ 이동형 : 크로스체크가 된 거니까 충분히 이건 말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것 이외에 없으니까.



    ▶ 신장식 : 물증.



    ▷ 이동형 : 네. 물증이 없기 때문에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어요.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런데 그럼 지금의 검찰이랑 똑같은 거죠, 뭐. 검찰도 유동규 증언 하나로 압수수색하고 구속했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증언, 이거 이 건은 증언이 하나가 아니고 2개네? 두 사람이 했네? 그럼 한동훈 장관 할 말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증언만 가지고 그렇게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됐다고 설명한 게 한동훈 장관인데, 여기는 증언이 2명이에요. 1명이 아니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럼 뭐 압수수색를 하든가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는 이게 옳았다가 아니고, 민주당은 이렇게 공격해야 된다는 거예요.



    ▶ 신장식 : 훈수를 두셨네. 네. 직을 걸겠다 그랬습니다. 심지어는 한동훈 장관. 네. 자기가 1㎞ 반경 안에만 있어도, 굳이 왜 1㎞일까 궁금하긴 한데 1㎞ 반경 안에만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입증하면 직을 걸겠다. 오늘 또 이관섭 그 국방부장관도 내가 대통령한테 낙탄사고 보고했다. 그것도 직을 걸겠다. 아, 이종섭 국방부장관도. 직을 걸겠다 이랬어요. 그 한동훈 장관의 직을 걸겠다, 이 태도 어떻게 보셨어요? 김의겸 당신도 직을, 뭘 거실랍니까?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 이동형 : 아니. 뭐 오늘인가요? 이경 민주당 대변인이 집 걸지 말고 핸드폰 거세요, 뭐 이랬다는,



    ▶ 신장식 : 핸드폰 비번 까세요, 이렇게 얘기했더라고요.



    ▷ 이동형 : 갬블러입니까? 뭘 또 걸어요, 걸기는. 이 자리가 내 명예를 위해서 혹은 돈 벌기 위해서 간 자리가 아니잖아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 아닙니까? 왜 함부로 겁니까, 그 자리를. 국민한테 봉사하라고 준 자리인데 자기 마음대로 걸고 막 그렇게 합니까? 네. 워딩은 잘못됐어요. 억울하면 다른 표현을 하면 되는 거지, 직을 제가 직 걸 테니까 의원님도 거세요.



    ▶ 신장식 : 그렇게 얘기했죠.



    ▷ 이동형 : 그럼 김의겸 의원이 그러면 저는 받고, 대통령도 직도 걸라고 하세요. 레이스입니까, 이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신장식 : 사실은 본인이 술을 먹냐, 안 먹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기서 김앤장 변호사들과 새벽 3시까지 어울렸냐, 이게 중요하고, 누가 돈 냈느냐, 그런 게 사실이라면.



    ▷ 이동형 : 그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문제입니다.



    ▶ 신장식 : 네. 오히려 본질에서 약간 비켜 가버리지 않았나,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자, 마지막으로 시정연설 평가 한번 해 주시죠. 전후좌우 포함해서.



    ▷ 이동형 : 뭐 시정연설은 이번에 민주당이 보이콧했잖아요. 전면 보이콧.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하는데. 뭐 제가 민주당 수뇌부였다면 아예 안 들어가는 게 아니고, 들어갔다가 대통령 연설 시작할 때 우르르 나와버렸을 거예요.



    ▶ 신장식 : 그전에 이해찬 총리가 대통령 그 대독할 때 한나라당이 그렇게 했습니다. 사과 안 했다고 퇴장했어요. 연설 중에.



    ▷ 이동형 : 그게 더 효과적이었을 거예요. 그게 만약에 없었으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뭐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를 몇 번 언급했네, 서민을 몇 번 언급했네, 자유를 몇 번 언급했네. 아무 의미 없는 기사로 도배가 됐을 텐데 민주당이 그건 막았다. 그래서 민주당은 정치적으로 이건 잘한 행동이라고 보여요.



    ▶ 신장식 : 불참한 게 낫다.



    ▷ 이동형 : 민주당 입장으로서는.



    ▶ 신장식 : 네. 더 세게 하려면 중간에 퇴장하는 게 낫다.



    ▷ 이동형 : 중간에 퇴장하는 게 나았을 거다.



    ▶ 신장식 : 세려면 확실히 더 세게 해야 된다라는 말씀이셨던 것 같습니다. 자, 10월의 특별한 손님 이 작가님과는 여기서 인사하겠습니다. 신장개업이 저녁시사 1등을 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 이동형 : 1등 할 겁니다, 아마.



    ▶ 신장식 : 네. 이번에도, 네. 8할의 공이 있으신 우리 이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머지않아 정치천재 송곳 평론 듣는 기회 다시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이 염두에 두고 계십시오.



    ▷ 이동형 : 네.



    ▶ 신장식 : 네. 지금까지 이동형 작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동형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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