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사우디-이란 충돌 우려에 상승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11-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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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칸스 시티에 있는 원유 펌프잭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이란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84달러, 2.13% 오른 배럴당 88.3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지정학적 불안과 중국의 경제 재개방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9월 이후 역내 소요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사우디와 이라크 에르빌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미국과 공유됐으며 이에 따라 사우디는 물론 미군이 주둔한 지역, 인근 다른 이웃 국가들도 군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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