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세대 1주택자 23만명에 종부세…평균 109만원 낸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11-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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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세대 1주택자가 지난해보다 50% 넘게 급증한 23만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들의 평균 종부세액은 109만 원 가량이지만, 고령·장기보유 세액공제 등으로 납부자의 절반 이상은 50만 원 이하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오늘(21일) 발송된 종부세 납세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23만 명이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으로 고지했던 지난해(15만3천명)보다 50.3%(7만7천명) 늘었습니다.

    또 이들이 내는 종부세 고지세액은 모두 2,498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6.7%(157억원) 늘었습니다.

    다만 1인당 평균 세액은 108만 6천원으로 지난해보다 44만 3천원 감소했습니다.

    종부세는 매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공시가를 과세표준으로 산정되며,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17.2% 상승했습니다.

    주택을 한 채만 가지고 있더라도 공시가가 11억원이 넘는 경우엔 종부세 대상이 됩니다.

    한편 정부는 1세대 1주택 종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특별공제 3억 원을 더해 14억 원을 기본공제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으나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됐다면 1세대 1주택 종부세 고지 인원은 약 10만명 줄고 고지 세액은 약 900억 원 줄었을 것이라는 게 정부 분석입니다.

    종부세 고지서 <CG=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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