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성동구, 2026년까지 일자리 35,000개 창출 계획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3-0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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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2026년까지 일자리 35,0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동구는 오늘(5일)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청년 취·창업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을 보면 우선 성수 준공업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특화 산업인 수제화·봉제업·인쇄업 등 전통 제조업 육성을 강화합니다.

    또 기존 제조업 분야에 4차 산업을 접목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소셜벤처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의 ESG 활동을 유도해 사회혁신적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지난해 신규 조성한 성동 50플러스센터와 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서는 중장년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며 어르신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성동구는 "민선 6기부터 8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만큼 민선 8기 역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행복한 일자리가 많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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