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공공 사업장 운영 단축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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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짙게 낀 미세먼지 <사진=연합뉴스>

    고농도 미세먼지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내일(7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늘(6일) 오후 5시를 기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도권에는 오늘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사장은 공사 시간이 단축됩니다.

    관급 공사는 오전 6~10시 공사가 중지되고 민간 공사는 오전 6~9시 공사가 제한됩니다.

    아울러 공사장에 방진덮개를 덮는 등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처하고 도로 청소가 확대됩니다.

    또 수도권의 대기배출사업자의 가동률이 하향되고, 시‧자치구 주관 야외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무인기와 차량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가운데 서풍을 타고 중국 측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으며, 내일(7일)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더해져 미세먼지가 더욱 짙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호남, 대구, 부산, 영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모레는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이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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