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 전역에 한파 경보 발효 <사진=기상청 캡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기상청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한파 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3일) 밤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전역에 한파경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수원과 용인, 성남, 평택, 고양과 파주, 김포, 동두천 등 31곳입니다.
인천과 강화에도 한파 경보가 내려졌으며, 서해5도와 옹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세종시와 대전, 강원, 충남 등 중부지방에도 한파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