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노원구, 어려운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전담팀 신설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1-30 10:31

프린트 112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구는 오늘(30일) 소상공인 지원 전담팀을 신설해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서울시 통계 기준, 상시노동자 5인 미만인 노원구 소재 소상공인 사업체는 2만 1,505개, 종사자는 3만 6,228명에 이릅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구는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 맞춤형 종합 플랫폼 구축,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상반기에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중·단기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과 구청의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소상공인 지원 사업 홍보를 진행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사업도 시행해 고금리로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지원합니다.

    노원구 소상공인은‘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통해 연 2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2억 원,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 받을 수 있습니다.

    약 200억 원 규모, 연 2% 내외의 저금리로‘소상공인 저금리 특별 신용보증 대출’을 통해 업체당 3,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노원구는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합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소상공인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유기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애로 해소 및 상권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1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