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대통령 "공공요금 인상 자제해 서민부담 최소화"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3-02-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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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계획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지방정부도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를 유지하는 정부의 특허사업"이라며 "어려운 서민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과 함께 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정책이 이념과 포퓰리즘에 기반하면 국민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과학에 기반한 국정운영,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을 늘 염두에 두고 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서민 경제의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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