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ABOUT TBS 검색
전체메뉴 시작

TBS 뉴스

교통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충돌 위험 36만2천여 대 리콜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2-17 07:37

프린트 47
  • 테슬라 로고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운전자 보조 기능인 FSD, 완전 자율주행 결함으로 전기차 36만 2,758대를 리콜합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지시간 16일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을 결정했다며 "불법적 또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거나 교차로를 통과해 충돌의 위험을 키운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 주행을 위한 차선 변경과 노란색 신호등이 켜진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교차로 통과 등이며 완전 자율주행 실행하는 동안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이미 탑재했거나 설치할 예정인 2016∼2023년형 모델S와 모델X, 2017∼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입니다.

    다만, 테슬라는 교통 당국이 완전 자율주행 결함으로 지적한 내용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번 리콜 조치와 관련한 사망 또는 부상의 사례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온라인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4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