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강제징용 한일 간 협상 규탄 집중행동주간 선포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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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동원 한일합의 중단 촉구 <사진=연합뉴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해 한일 간 협상을 추진 중인 정부를 규탄하며 삼일절까지 남은 일주일을 `집중행동주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단체는 오늘(22일) 서울 외교부 청사 앞에서 "피해자의 반대에도 정부는 한일 외교 장·차관 회담을 연이어 진행하며 강제동원 한일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굴욕적인 외교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이달 중순 서울과 울산, 부산 등에서 582명이 참여한 전국 1인 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집중행동주간에는 3천100명이 참여하는 1인 시위를 추가로 진행합니다.

    이어 3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삼일절 범시민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최근 박진 외교부 장관은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관한 한일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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