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모아어린이집, 3월부터 서울 전 자치구서 운영

TV FM 95.1 eFM 101.3 뉴스 교통정보

로그인 · 회원가입 · ABOUT TBS

전체메뉴 시작

뉴스

교통정보

수도권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3월부터 서울 전 자치구서 운영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3-02-23 11:15: 34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사진=서울시 제공>]

가까이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다음 달부터 전 자치구에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적인 보육 사업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공동체, 83개 어린이집을 새로 선정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2021년~2022년 선정돼 운영 중인 40개 공동체·162개 어린이집에서 전체 60개 공동체·245개 어린이집으로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선정된 공동체별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비 500만 원과 어린이집별 환경개선비 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운영 결과를 보면,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1억 4,7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국공립어린이집에 대기 중인 원아 88명은 공동체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신속하게 입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장애아 어린이집과 다문화 어린이집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 모델을 시도하고, 공동체 안에 거점형 야간연장 어린이집, 0세 전담반 시행 어린이집 등을 참여시켜 공동체 내 원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100개 공동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