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작구, 공동주택 재건축 추진 지원 '멘토단' 모집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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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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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청 전경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제도를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를 모집합니다.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비사업 계획 단계부터 공공이 개입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멘토단은 기술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관계전문가나 해당 기술 분야에 10년 이상 근무한 자로 구성되며, 정비계획 사업의 수립 단계와 현지조사,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단계 등에 참여합니다.

    멘토단은 재건축 초기에 토지 등 소유자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한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자 건축물 사전 조사를 거쳐 현장방문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또, 재건축의 첫 단계인 안전진단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구조안전 등을 현지 조사하고, 이후 주요 단계마다 직접 참여해 안전진단(D등급) 결과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판단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모집 인원은 16명으로, 오는 28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오는 27일 낮 12시까지 동작구청 도시정비2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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