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사진=산림청>
오늘(11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인근 식품 제조 공장으로 번져 1층짜리 공장 건물 2개동이 타고 임야 500여 평이 소실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력 78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0분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인원 6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