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서 산불 인근 공장으로…용인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3-03-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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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진화헬기 <사진=산림청>


    오늘(11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인근 식품 제조 공장으로 번져 1층짜리 공장 건물 2개동이 타고 임야 500여 평이 소실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력 78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0분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인원 6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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