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서울 청약경쟁률 57대 1…2021년 4분기 이후 최고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3-03-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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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평균 57대 1을 보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이달 17일 기준 서울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개 단지, 393가구 공급에 1, 2순위 포함 2만 2,40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7대 1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사진=부동산R114 제공>]  


    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28개 단지, 1만 2,276가구 모집에 7만 4,931명이 몰려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서울 청약경쟁률을 분기별로 보면, 올해 청약경쟁률은 2021년 4분기 192.5대 1 이후 가장 높습니다.

    2021년까지 세 자릿수를 기록하던 서울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3분기(3.3대 1)와 4분기(6.7대 1)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침체해 있던 서울 분양시장이 올해 들어 활기를 찾은 데에는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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