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영업자 대출 1,000조 넘었다…절반 이상이 대출 3개 이상 다중채무자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3-04-0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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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자영업자]  

    코로나19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사업자대출과 가계대출을 포함한 대출이 1,0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대출은 1,019조 8,000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간주하고, 이들의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더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자영업자 대출액은 지난해 3분기(1,014조 2,000억 원) 처음 1,000조 원을 웃돈 뒤 계속 불어나 4분기에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대출 종류별로는 사업자대출(671조 7,000억 원)이 가계대출(348조 1,000억 원)의 약 2배에 달했습니다.

    자영업 대출자 10명 가운데 6명은 3개 이상의 대출로 자금을 끌어 써 금리 인상기에 가장 위험한 다중채무자였고, 이들의 연이자 부담액은 이미 1년 반 사이 평균 1,000만 원 가까이 불어난 상태로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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