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 정보 관리 소홀' KBS 등 공공기관 무더기 과태료 처분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4-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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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등 공공기관 8곳이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 해 모두 2,6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2일) KBS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선린중학교, 서울특별시, 갑룡초등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제재 처분을 했습니다.

    KBS는 한국어능력시험 사이트 접근통제를 하지 않아 연락처와 응시료 환불 정보 등 5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시스템의 접근 통제를 소홀히 해 협약기업 종사자의 주요 경력 등 4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비공개 문서 679건이 유출됐습니다.

    두 기관은 각 660만 원과 6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선린중학교(과태료 360만 원), 갑룡초등학교(과태료 300만 원·시정명령),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과태료 460만 원), 부산시교육청(시정조치 권고) 등 4곳은 개인정보 처리 업무 수탁자를 공개하지 않거나 처리 목적이 끝난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하지 않은 행위, 개인정보 수집 시 법정 고지사항을 알리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받거나 시정조치를 권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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