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상공인 위탁보증 부실, 신보 건전성 경고등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4-26 11:07

프린트 25
  •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실시한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위탁보증’부실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오늘(21일)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소상공인 위탁보증 부실률은 지난 2020년 0.2%에서 2021년 1.7%, 2022년 3.9%, 올해 3월말에는 9.3%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당초 올해 말까지 6.6%까지 오를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1분기 부실률이 예상치보다 1.4배 높고, 일반보증 부실률(3.2%)에 비해서는 2.9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

    특히 지난해 3월부터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대위변제 건수는 1,005건에서 올해 3월 2,022건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고, 대위변제액도 1년 만에 155억 원에서 304억 원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

    이용우 의원은 "본격적인 상환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위탁보증 부실률과 대위변제율이 더 커질 전망"이라며, 부실화를 막기 위해서는 "고의연체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가 적극적 채무재조정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5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