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영업자의 무급가족종사자, 22년 연속 감소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5-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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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건비 부담으로 종업원 줄인 한 자영업자의 가게 <사진=연합뉴스>

    자영업자의 사업장에서 돈을 받지 않고 일하는 가족·친척 등 '무급가족종사자'가 2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오늘(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3월 기준 무급가족종사자 수는 86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만 4000명 줄었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 이후 3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95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 2000명 줄어 2001년부터 22년째 감소했습니다.

    무급가족종사자 수는 1976년 301만 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무급가족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3.4%로 떨어져 역대 최저였습니다.

    이처럼 무급가족종사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은 함께 일할 자영업자 자체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또 자영업자가 경영 부진을 겪으며 영세해진 것도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전국의 자영업자 수는 2002년 621만 2000명으로 꼭짓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영업자는 563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년보다 11만 9000명 늘었지만 그 이전인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4년 연속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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