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활·로컬 분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한다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5-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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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육성됩니다.

    MZ세대 소상공인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 생활산업 전공자의 창업교육 부전공 이수가 의무화되고, 사업화 지원을 위한 민간 선투자 시 최대 5배의 정책자금이 지원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6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남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이영 장관과 복순도가, 삼진어묵, 도레도레, 어반플레이, 재주상회 대표 등 소상공인들의 토크쇼를 개최했습니다.

    중기부는 우선 소상공인의 새로운 미래라 할 수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브랜드화하기로 했습니다.

    라이프·로컬 분야 제조‧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함으로써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또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 의지 및 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지역 대학을 '생활 분야 창의인재 양성대학'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7곳이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들 대학의 생활산업 전공자는 복수(부) 전공으로 '크리에이터 의무 과정'이 도입되고, 창업아카데미, 전문기술교육, 전자도서관 운영을 통해 올해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지역창업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민간금융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화도 지원합니다.

    투자자가 수익을 '현금 현물'로 돌려받고 소상공인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우리동네 펀딩'을 올해 1700개 추진합니다.

    민간투자자가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최대 5배의 정책자금을 나중에 매칭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아울러 기업가형 소상공인 1000개에 최대 1억 원의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또한 상권기획자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연계·협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 등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상권 창업을 촉진하기로 하고 올해 4개 상권을 '강릉 커피' 같은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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